농생명과학&신기술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난(蘭) 바이러스도 잡는다!

유전자로 바이러스 검출, 동양난․서양난․신비디움 등 모든 난과식물 가능

농업기술실용화재단, () 바이러스도 잡는다!

유전자로 바이러스 검출, 동양난서양난신비디움 등 모든 난과식물 가능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난()원예농가의 바이러스 피해에 따른 생산성 저하를 해소하기 위한 난과식물의 바이러스 검정 서비스를 91일부터 개시 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8, 난 바이러스 관련 검정업무와 관련하여 검정방법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난 잎에 얼룩증상, 모자익, 조직괴사 증상을 나타내는 오돈토글로섬둥근반점바이러스(ORSV)와 심비디움모자익바이러스(CymMV) 2종에 대한 분석법을 확립하였다.

 

분석법은 난의 잎, 꽃 등 부위와 상관없이 유전자로써 검출하는 방법으로 ORSV 또는 CyMV가 감염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난과식물이 가능하며 대표적으로 동양난, 서양난 심비디움, 호접란, 덴드로비움, 온시디움, 카틀레아, 덴파레 등이 가능하다.

재단은 2009년도 설립 이래 8년 동안 20,000(2,500/1) 이상의 사과, 딸기, 토마토, 고구마, 국화, 꿀벌 등 다양한 품목에서 20여종 이상의 바이러스 감염유무 검정서비스를 수행 해 왔으며, 바이러스 검정에 있어서 국내 최고의 공신력 있는 분석기관이다.

 

분석수수료는 기존 식물유전자 분석가격과 동일한 1점당 6,700(부가세별도)으로 저렴하지만, 신속하고 신뢰성 높은 분석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김기택 농식품분석팀장은 난과식물에 대한 바이러스 검정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원예농가 및 일반가정에서까지 바이러스 이병주 확산 방지 및 조직배양시 감염된 묘를 대량증식 위험성 예방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수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식품모태펀드 '민간투자' 유치 위한 소통...기대감 키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월드푸드테크협의회(회장 이기원)와 함께 11월 22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운용사(GP)-출자자(LP)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이하 농식품모태펀드)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출자자와 운용사 간의 만남의 장으로, 농식품 분야의 투자 활성화와 상호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씨제이(CJ)제일제당, 대동 등 주요 출자자(LP)와 농식품 분야 벤처캐피탈 운용사(GP), 그리고 지자체(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 약 110여명이 참석하여 농식품모태펀드의 성과와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출자자와 운용사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농식품 기업에 대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식품 분야의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통해 국내 농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사진>은 “이번 교류회가 농식품 분야의 민간투자 확대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발굴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