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신기술

농가 일손 줄여주는 자율주행 콤바인 상용화

- 경로 설정하면  벼 베고 선회하고 수확량까지 알려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과 수확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자율작업 콤바인을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했다.

 

콤바인은 벼나 보리, 콩 등의 곡물을 벤 후 탈곡까지 동시 작업이 가능한 수확용 농기계로 짧은 수확시기에 일손을 크게 줄여 주는 농촌에 없어서는 안 될 대표 농기계다. 하지만 국내 콤바인 시장에서 일본제품의 점유율은 58%에 달한다. 국산 콤바인과 비교해 기술력에 차이가 있다는 게 현장의 의견이다.

 

농기계에 있어서 자율주행 기능은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농기계에 익숙지 않더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조작 미숙으로 인한 농작물 손실을 줄일 수 있으며 운전자가 농기계 조작에 몰두하지 않아도 돼서 피로 감소와 안전성이 향상되며 한사람이 여러 작업을 병행할 수 있어 일손도 줄어든다.

 

이번에 ㈜대동이 국내 최초로 작업자의 운전과 제어 없이도 농경지 환경에 맞춰 자율작업이 가능한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 콤바인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개발된 자율주행 콤바인은 RTK-GPS 기반의 위치 인식기술을 적용하여 작업 시 오차범위를 최소화했다. RTK(Real-Time Kinematic)-GPS는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보정하여 오차를 줄여주는 GPS 기술로 이론상 1~2cm 정도로 오차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동에서 실증 시험을 통해 성능을 검증한 결과 작업오차 범위는 평균 7cm 이내였으며 작업정확도도 95% 이상으로 나타나 세계 최고 업체의 성능 수준과도 비교해 뒤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노수현 원장은 “자율주행은 미래 스마트 농업을 선도할 핵심기술로써 고령화와 인력부족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자율주행과 자율작업이 가능한 농기계 개발을 위해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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