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제주감귤박람회' 개막...14일까지 열려

-양병식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위원장 "감귤산업 활성화 기대"
-“감귤의 맛 세계로! 제주의 꿈 미래로!”...10일~14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직/격/인/터/뷰>

양병식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위원장

 

 

-제주감귤박람회는 언제부터 열리는가요?

 

▶양병식 위원장= 네, 2022제주감귤박람회(Jeju Citrus EXPO 2022)는“감귤의 맛 세계로! 제주의 꿈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11월 10일(목)부터 14일(월)까지 5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과 온라인에서 열리게 됩니다.

 

- 이번 박람회는 어떤 내용으로 준비를 하고 있나요?

 

▶양병식 위원장= 네, 관람객 7만명을 목표로 공식 개폐막식 행사와 각종 전시회, 비즈니스, 학술행사, 직거래장터, 라이브방송, 문화 체험, 경연행사, 3D디지털 감귤박람회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감귤박람회 행사내용들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 주시죠?

 

▶양병식 위원장= 네, 주요 전시회 내용은 우수감귤 전시관, 농기자재 전시관, 농기계 전시관, 감귤산업관, 미래농업관, 감귤품종 전시관으로 준비하고 있고, 라이브방송과 감귤 라이브커머스 운영 송출, 바이어상담회, 감귤 컨퍼런스, 강연 등이 준비되고 있어요.

 

 

문화, 체험행사는 감귤 아트페스타, 귤림추색길 걷기, 감귤경매, 청년버스킹, 전통공연 한마당, 감귤잼·감귤차 만들기, 연날리기 등도 준비되고 있고, 경연행사는 귤빛가요제, 감귤삼춘 선발대회, 감귤요리 경연대회, 감귤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립니다.

 

이 외에도 우수감귤 직거래장터와 파머스 마켓도 운영되고 3D디지털 감귤박람회장을 온라인에서도 운영해 나갑니다.

 

- 이번 제주감귤박람회 차별화 전략은 어떻게 될까요?

 

▶양병식 위원장= 네, 포스트 코로나19 박람회로 코로나19 감염증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오프라인 행사로 확대합니다. 관람인원 제한 해제, 오프라인 전시, 행사, 식음료 시설 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시관 구성과 전시 콘텐츠도 강화하였습니다.

전시참여 업체는 총 77개업체 117개 부스에서 전시됩니다. 기존 전시형 전시관에서 체험형, 현장시연형 전시관으로 운영합니다.

미래농업관 체험 시뮬레이터, 드론시연, 농기계 현장시연 등도 있어요.

 

 

- 감귤박람회 비즈니스와 판로지원은 어떻게 확대되나요?

 

▶양병식 위원장= 네, 제주농업기술원과 감귤생과 전국 바이어 상담회를 열게됩니다.

감귤박람회 PB상품 개발 기획판매전과 라이브커머스로 활기를 불어 넣으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우체국쇼핑몰 기획판매전과 쿠팡라이브, K쇼핑, 신세계TV쇼핑, 배달의 민족 등 온라인채널 라이브커머스 판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마트24 감귤박람회 PB상품 납품 판매도 있구요.

 

- 감귤 문화 박람회 내용은 얼마나 알차게 준비되고 있을까요?

 

▶양병식 위원장= 네, 감귤을 주제로 감귤 아트 페스타 개최를 하게 되는데, 전문작가들의 감귤 미디어아트, 회화작품, 아트상품, 감귤박스 디자인 전시를 합니다. 또, 감귤 테마형 행사장 조성으로 20여개 감귤 조형물과 포토존 배치로 감귤 테마파크 행사장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 함께 만드는 참여형 감귤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는데?

 

▶양병식 위원장= 맞습니다.

감귤 농업인의 박람회 행사운영에 참여하게되는데, 지난해 감귤삼춘, 감귤농협여성아카데미 회원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열린무대 공연인 제주도의 다양한 동호회, 예술단체들의 주무대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요.  감귤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수 있도록 제주감귤박람회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송파구청·송파소방서, 가락시장 싱크홀 안전사고발생 대응 종합훈련 가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10월 31일 송파구청, 송파소방서 등 15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5년 송파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도심지 싱크홀 발생 및 다중밀집시설 대형 화재 사고와 같은 대규모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가락시장(가락몰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50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땅꺼짐 발생으로 도시가스관이 파열되고, 누출된 가스로 화재가 발생되는 상황에서 공사 자위소방대가 초기대응을 위해 옥외소화전을 이용하여 진화를 시도하고, 대피 안내 방송에 따라 건물 내 유통인들과 입주자들을 대피시켰다. 이어서 화재 신고로 송파소방서가 출동하고 건물 내로 진입하여 진압과 동시에 부상자를 구조하는 등 구조·구급 활동을 전개했다. 화재 상황이 전파되어 대응 단계가 높아짐에 따라 송파구청과 화재현장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 긴급구조통제단이 설치되는 등 유관기관들과 협업하여 신속하게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가락몰 1관에서 시작된 화재가 업무동으로 확산되는 과정에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