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5월 25일, 개원 11주년을 맞이하여 세종시 반곡동에 위치한 농정원 본원에서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부 기념식은 농정원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역사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상영, 감사패·원장상 수여 후 이종순 원장의 기념사와 국산 쌀로 만든 떡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되었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추진방향과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농식품 데이터 관리·활용 체계 구축 및 농정원의 역할(나명환 전남대 교수)’, ‘청년농 육성을 위한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채상헌 연암대 교수)’으로 농정원 임직원과 외부 전문가 7인이 함께했다. 이종순 원장은 “새로운 도약은 이제부터가 진정한 시작”이라며, “농정원이 농업·농촌·농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확고한 신념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국정과제 현장 점검 일환으로 23일 경남 합천에서 ‘밭작물 스마트 기계화 재배기술 현장 연·전시회’를 열었다. 밭작물 기계화 보급률은 지난해 기준 63.3%로 10년 전(50.1%)과 비교해 증가했으나 노동력이 많이 드는 씨뿌림(파종)‧아주심기(정식), 수확 작업 기계화는 각각 12.2%, 31.6%로 더딘 편이다. 최근에는 인건비 상승과 인력 부족으로 농업의 지속 가능성까지 위협받고 있어 밭작물 기계화가 더욱 시급하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와 연계해 밭작물 재배에 필요한 노동력 해결과 작업 편의성 개선을 위해 ‘밭작물 스마트 기계화 재배기술 개발 및 확산’을 종횡무진 프로젝트 5대 사업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기계에 적합한 재배양식, 직진 자율주행, 정밀 재배 및 저장 등을 더한 융합기술을 현장 실증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종횡무진 프로젝트는 핵심 농업 현안을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국가 임무 중심 정책 주도형 프로젝트로 ∆밭작물 스마트 기계화 재배기술 개발 및 현장 확산 ∆가루 쌀 산업 활성화 ∆사료 작물 자급률 향상 ∆국가 농작물 병해충 예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최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북직업교육혁신지구’ 출범식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출범식은 전북직업교육박람회 개막식에 맞춰 진행됐으며, 전북도와 전북교육청이 주관하고, 농진원을 비롯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등 전북권 소재 5개 유관기관과 직업계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각 기관들은 전북직업교육혁신지구의 안정적인 기반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농생명스마트・바이오산업 분야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중등직업교육 협력체계 구축 ▲직업계고 지역인재 양성 ▲전략산업 분야 심화학습 지원 ▲일자리 발굴 및 취업 매칭 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농진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생명 산업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현재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와 함께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 기업과 연계·추진하고 있는 종자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인 ‘K-Seed 서포터즈’를 더욱 활성화하고” “농진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벤처창업, 종자, 스마트농기자재 등 다양한 사업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역현장과의 소통 및 현안공유를 강화해 농·축협과 상생·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농업·농촌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2023년도 지역본부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날 현장경영 회의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전북 관내 조합장, 중앙본부 집행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위한 전략, 주요 경제현안 및 경영이슈 분석, 지역본부 업무보고, 조합장과의 대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도 현장경영은 18일 ‘전북본부’를 시작으로 약 1개월 간 전국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9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며 농업인의 대변인인 관내조합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농업·농촌이 겪는 어려움과 현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성희 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환경 구현을 목표로 ▲유통·디지털 혁신을 통한 농업인 실익지원 ▲농·축협 본위의 지원체계 구축 ▲범농협 사업경쟁력 강화에 전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성희 회장은 “농촌인력 부족, 원자재 가격 상승, 농업재해 등 농업·농촌의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신 조합장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번 현장경영에서 건의된 의견들을 농협 운영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는 5월 16일부터 농사용 전기료 2.7원/kwh 인상발표에 한국농축산연합회 등 농민단체들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2분기 전기요금을 전력 종류와 구분없이 1kwh당 8원 인상하되, 농사용 전기료는 2023년 2분기 2.7원/kwh, 2024년 2분기 2.7원/kwh, 2025년 2분기 2.6원/kwh 각각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와 한전은 1분기에도 같은 방식으로 농사용 전기료를 연차별로 인상한 바 있다. 농사용 전기료 인상분을 3년에 걸쳐 적용하더라도, 지난해 4월부터 분기마다 전기료가 계속 올라 농민들은 그야말로 전기료 폭탄을 맞았다. 정부와 한전은 농사용 전기 판매비중이 3.4%밖에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력종류와 관계없이 농사용과 산업용(판매비중 56.3%)을 동일한 잣대로 전기료를 계속 정액인상하면서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은 농사용 전기료의 인상폭은 계속 커지고 있다. 실제 올해 2분기 농사용 전기료(‘을’, 저압)는 53.0원/㎾h으로 지난해 1분기(34.2원/㎾h) 대비 55%나 폭등했다. 올해 3분기와 4분기에도 같은 방식으로 전기료를 인상한다면 현장 농민들은 더 이상 감내하기 힘들다. 농축산물 가격폭락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18일부터 24일까지 하나로마트 63개 전 판매장에서 올해 첫 수확한 ‘햇 주대 마늘’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마늘은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일해백리(一害百利)’라고 부르고 있으며 특히 마늘에 함유된 시스테인과 메타오닌 성분이 몸속 해독작용을 도와준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전남 무안 운남농협에서 생산된 주대 마늘을 산지 직거래로 공급받아 할인 판매한다. 5월 24일까지 1망(50개 이내)에 21,980원짜리를 36% 할인된 13,900원에 판매하며 제휴된 행사 카드(NH농협·NH농협BC·KB국민·신한·삼성·롯데·우리·하나·전북은행·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45% 할인된 1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상품 관련 사항은 인근 하나로마트로 문의하면 된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5월 17일 세종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이종순 농정원장 주재 ‘국내 농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종자협회 김창남 회장,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노학진 이사장,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안인 부회장, 한국비료협회 박춘근 전무이사,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시민 이사 등 국내 농기자재 관련 12개 협회의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하여 품목별 수출 전망과 애로사항,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국내 농기자재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3高(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원자재 자격 상승, 러·우 전쟁 등의 국제환경 변화에 따라 국내 농기자재 수출에 어려움이 있음을 호소하면서 어려운 수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내 수출기업의 지원 확대, 품목별 시장동향 정보 제공,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현장조사단 파견, 해외박람회(품목별 한국관 개최) 참여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농정원은 올해 농기자재 8개 품목(농기계, 농약, 종자, 비료, 친환경농자재, 원예·축산시설자재 등)에 대한 △수출전략 정보제공, △해외인허가 취득 및 마켓테스트 지원, △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 △현장조사단…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16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세종시 금강보행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축산환경관리원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청소를 진행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이 깨끗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방역대 및 발생농장과 역학적으로 연관된 증평의 한우 농장, 전화 예찰 과정 중 구제역 의심축이 확인된 청주의 염소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한우 농장 2곳, 염소농장 1곳에서 구제역으로 확인되었다고 5월 16일 밝혔다. 국내 구제역 발생은 지금까지 총 10건으로 청주에서 8건, 증평에서 2건 확인되었으며, 염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사람․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정밀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염소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현재 전국적으로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지만, 백신에 의한 면역이 형성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백신 접종을 완료한 농가도 소독, 차단방역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시경 kenews.co.kr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신영호) 임직원 20여 명은 16일 충남 당진시 대호지농협 관내 농가에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알리는 모내기를 위해 연일 3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농협유통 임직원들이 당진시 대호지농협 관내 농가에 방문하여 논에 들어가 모판을 나르며 농사일을 돕는 데 여념이 없었다. 농협유통 박재홍 홍보실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서 일손을 거들기 위해 농촌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더위 속에 한 해 농사의 시작을 농업인들과 함께하니 마음이 뿌듯하고 올해도 우리 농업인들이 살맛 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16일 충북 음성군 소이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시험 재배지에서 연구원들이 병에 강하고 수량 많은 작약 품종 개발을 위한 인공교배를 하고 있다. 주요 약용작물 중 하나인 작약은 2020년 기준 재배면적은 167ha, 생산량은 1,849톤에 달한다. <사진= 농촌진흥청 kenews.co.kr>
하림푸드와 하림산업이 전북 익산에 4000억원을 투자해 345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제8차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심의위원회를 열어 하림푸드와 하림산업의 전북 익산 투자 사업을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오는 2026년까지 익산시 식품산업단지에 총 3915억원을 투자해 냉동건조식품, 즉석밥 등의 식품 제조 시설과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통해 신규 고용 345명, 물류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간접고용 300명 등 총 645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중소 식품기업 20개사와 공동으로 물류, 마케팅,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 농가 및 식품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농산물 가격과 물량을 사전 계약해 생산하는 농산물 다년 계약재배 방식을 도입한다. 나남길 kenews.co.kr
“도매시장으로 출하할 때에는 선별이 가장 중요하며, 선별이 잘 돼야 시세가 잘 나온다. 특히 올해는 감자 시세가 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도 지역의 서리피해로 인한 작황부진으로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이 때 보성지역 노지감자가 시장거래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감자시세는 양호한 상황인데, 6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청과 이용호 경매사의 농가들 출하요령 꿀팁이다. 지난 5월 11일 오후 가락시장 한국청과 회의실에서는 전남 보성군 회천농협 정각상 조합장과 조합원 40여 명이 참여하는 선진지견학 및 출하교육이 실시됐다. 회천농협은 한국청과와 20년 이상 꾸준히 쌓인 신뢰를 바탕으로 감자, 쪽파, 옥수수 등의 농산물 생산량의 대부분을 출하하고 있으며, 회천농협이 위치하고 있는 전남 보성군은 연간 70억원 규모의 농산물을 한국청과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회천농협 조합원들은 “같은 품목이라도 지역별로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올해 옥수수 품목의 시세는 어떻게 형성될지?”, “보성에서 많이 재배되는 선농(감자) 품종이 도매시장에서 선호되지 못하는 이유” 등 도매시장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과 각 품목별 시세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5월 12일 금요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우 첫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에 한우고기를 정식으로 수출하기 위한 1호 계약체결을 기념하여 말레이시아 정부, 현지 유통․외식업체 등 관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농업·식량안보부, 연방농업마케팅청, 농업수의검역청, 이슬람개발부, 국제통상산업부, 주말레이시아 대사 등 정부 인사, 유통․외식업체 대표, 현지 언론사 등 총 백 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석하면서 한류의 인기와 더불어, 한우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말레이시아와의 검역 협상을 시작으로 한우고기를 수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지난 3월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 기관인 자킴(JAKIM,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이 국내 할랄 전용 도축장을 최종 승인하면서 한우고기 수출길이 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우 수출 1호 계약을 토대로 앞으로 3년간 총 1,875톤, 한 해에 약 6백 톤(소 약 2천 5백 마리)의 한우고기가 수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작년 전체 한우 수출실적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꿀벌 귀환 캠페인’을 확대 진행한다고 밝혔다. ‘꿀벌 귀환 캠페인’은 농작물 작황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꿀벌 실종 문제를 인식하고, 꿀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등 건강한 서식지 조성을 위해 공사에서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국민 모금 및 밀원수 식재에 이어 올해는 캠페인 내용을 확대하여 ▲화분 매개용 벌통 임대 ▲밀원수 식재 ▲미래세대 교육 등 3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월 화분 매개 전용 벌통 임대와 밀원수 식재·분양을 위해 나주배원예농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벌통 인공수분이 어려운 취약농가(고령농 등)를 대상으로 250여 통의 벌통 임대를 지원하였다. 또한, ‘식목일 행사’와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하여 전국 각지 청사 내 1천여 그루의 밀원수 식재 및 공사 내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꿀벌의 가치에 대해 알리는 교육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해나가고 있다. 이병호 사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꿀벌 실종 이슈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관심이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꿀벌 귀환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