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은 ‘청년창업농 장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청년창업농장학생 오리엔테이션을 8월 31일 국립농업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청년창업농장학사업은 농업·농촌 및 농식품분야의 젊은인재를 유입하기 위해 지원되는 농식품부 장학사업으로, 향후 농림축산식품분야로의 창농, 취·창업을 하는 조건으로 지원되는 장학금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 및 의무 사항 안내, 최신 농식품분야의 동향 및 전망에 대한 특강, 청년 창업농 지원 정책 소개와 실질적 성공 사례 공유하는 등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이를 통해 청년창업농장학생으로 농업·농촌, 농식품분야에서 청년 인재로 역량을 한 단계 더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창업농장학생은 해당 학기 중, 영농분야(시설원예, 축산, ICT 융복합 농산업 등) 또는 농식품산업 분야 취·창업 등에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정학수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은 미래성장산업으로 가치 있는 산업”이라며, “농식품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분야에 미래 농업 인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취·창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들의 농촌관광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연 ‘제2회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이 8월 30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열렸다.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찾고 머물고 싶은 농촌’ 조성에 2030세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상에는 세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김일수, 정유진, 정윤화)에서 출품한 ‘옥천에 웰(well) 일이슈’가 선정됐다. ‘옥천에 웰 일이슈’는 기업 직원들이 사찰음식 체험, 한방 스파, 숲길 걷기 등 옥천의 농촌 건강 관리(웰니스)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인증자료를 회사에 제출하면 하루 유급휴가와 지역 화폐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촌소멸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2개 팀)에는 ∆서울대학교‧한국농수산대학교 ‘마을 빈집 세끼’ ∆건국대학교 ‘폐교를 활용한 농촌 반려동물 훈련 캠핑’이 선정됐다. 우수상(6개팀)에는 ∆강원대학교 ‘농촌 마을호텔, 올리빌’ ∆서울대학교 ‘뚜벅이어도 괜찮아, 뚜벅촌’ ∆한양여자대학교 ‘스마트폰은 끄고 농촌에서 놀자’ ∆경희대학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와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회장 마옥천)는 20일과 23일 전주와 서울에서 ‘2024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aT와 대한제과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0월까지 전국적으로 순차 개최 중이며, 각 지역의 제과제빵 유관 종사자들에게 실용적인 가루쌀 기술 전파를 목적으로 한다. 세미나에서는 ‘2024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각 업체 대표 개발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며, 각 강사만의 특별한 가루쌀 레시피와 제조공정을 시연하며 참가자들이 궁금해하는 가루쌀 제빵 특성 등을 두루 공유한다. 지난 6월 대구 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8월까지 부산, 광주, 울산, 전주, 서울에서 진행된 세미나에는 총 330여 명이 참여해 제과제빵 종사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23년도 가루쌀 신메뉴 품평회 대상 수상자이자 올해 대구 세미나에 참여한 김태민 강사(김태민발효쌀빵 대표)는 “제과제빵 원료로서 가루쌀이 처음 시도된 작년에 비해 올해 들어 원료의 품질이나 가공 기술 등이 많이 향상됐다”라고 전했다. aT 관계자는
정부는 8월 27일(화) 국무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2024~2028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의결하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9월 2일(월) 국회에 제출, 국회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도 2025년 예산안이 2024년 대비 2.2%(4,104억원) 증가한 18조 7,496억원 규모로 편성됐으나, 정부 평균치 증가율을 밑돌고 있어 농식품단체를 중심으로 파장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농식품부 예산 추이는 (’22) 16조 8,767억원→(’23) 17조 3,574억원→(’24) 18조 3,392억원이다. 농식품부는 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강화, 농촌소멸 대응 및 공간 재생, 농식품산업 성장동력 확충, 농축산물 수급안정 및 식량안보 강화 등 주요 농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분야에 2025년 예산을 중점 투자할 계획이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농업직불제 확대 등 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확충 2020년 공익직불제 도입 이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단가를 최초로 5% 수준 인상하고, 비진흥 밭 지급단가는 비진흥 논의 80% 수준(현행 62~70%)까지 상향하여 농업인의 기초 소득안전망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한국양봉학회와 함께 8월 22, 23일 이틀간 충남대 글로벌인재양성센터에서 ‘지속 가능한 양봉산업 육성과 소득증대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하계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양봉 관련 학계 연구자, 청년 양봉인을 비롯한 전국 양봉농가, 양봉 마이스터 대학 재학생 등이 참석한다. 모두 77건의 기조 강연과 특별강연이 있을 예정이며, 이를 통해 그동안의 연구개발 내용을 공유하고 양봉산업이 나아갈 길을 논의한다. 또한, 충남, 충북, 전북특별자치도, 전남, 경북 5개 지역의 양봉 마이스터 대학 재학생과 청년 양봉인 150여 명이 참석하는 ‘양봉 실무교육 공동연수’도 열린다. 공동연수는 ∆기후 변화 대응 사양관리 ∆병해충 예찰 및 방제 ∆기후 변화 대응 꿀샘식물 식재 ∆꿀벌 화분매개 이용 기술 ∆벌꿀 등급제 ∆꿀벌 국가보급 체계 및 증식장 구축 현황 6개 주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국내 양봉농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촌진흥청이 연구 개발한 기술을 현장에 조기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공동연수를 마친 후에는 청년 양봉인이 양봉산업을 이끌 핵심 인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2기 청년 양봉인과 양봉 관련 연구원이 결연식을 맺고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 추석연휴 휴장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추석연휴 휴장과관련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9월 15일(일)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9월 19일(목) 저녁부터 개장한다. 과일부류는 9월 16일(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월 20일(금)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9월 16일(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월 19일(목)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된다. 건어부류는 9월 14일(토)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9월 20일(금)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시장도매인제...9월 15일 18시까지 진행하고 18일 18시부터 오픈 서울 양곡도매시장...9월 14일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19일 07시부터 거래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의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9월 15일(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월 19일(목)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과일부류는 9월 16일(월) 아침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월 20일(금)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다.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9월 15일(일) 18시까지 진행하고 9월 18일(수) 18시부터 다시
한국농어촌공사는 20일 ‘편리하고 안전한 농어촌 만들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범죄예방으로 농어촌 지역 노인들의 복지 인프라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활동은 공사와 나주경찰서, KT전남/전북광역본부, NH농협은행이 협력하여 전개한다. 올해 공사와 1사1촌 결연을 맺은 나주시 승학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기기를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고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 및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교육도 함께 병행되었으며, 농기계와 노인 전동차에 부착할 수 있는 태양광 경고등도 제공하여 사고나 범죄로부터 안전한 농어촌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 서선희 총무인사처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의견을 수렴해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8월 19일(월)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농식품정책학회 2024 하계학술대회에서 농어업위 세션을 개최하여 ‘농업 소득정보체계 고도화를 위한 과제와 농업인 참여 확대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서상택 충북대 교수가 지난해 농어업위에서 연구과제로 수행한 ‘농업인 소득정보체계 구축 및 관련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를 통해 서 교수는 농업소득 파악 로드맵을 표준화(소득추계방식)-전환(추계·기장 혼합방식)-고도화(기장방식) 3단계로 제시하고 단계별 소득정보 기반 구축방안을 제안하였다. 농업 소득정보를 파악하고 소득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목적은 맞춤형 농가 경영안정 정책을 펼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서는 농업소득 파악이 필수적이지만 농업인에게 소득신고 의무가 없기 때문에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소득신고로 인한 행정적 비용이 발생하고 일부 고소득 농가에는 세부담이 발생할 수 있지만, 소득신고로 인해 정부의 세밀한 복지지원이 가능하고, 장부 작성을 통한 농가의 경영효율화 및 이로 인한 자금조달 용이 등 편익이 발생한다. 지난 9일 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3일 나주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조합장 이동희)를 찾아 2024년산 나주 햇배 미국 첫 수출 선적식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최명수 전남도의원, 이재태 전남도의원, 진종문 NH농협무역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나주산 햇배 약 110톤으로, 공사는 우수한 품질의 수출규격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가 품질관리 기술 지도와 품질개선사업 지원에 앞장서 왔다. 김춘진 사장은 “한국산 배의 원활한 검역 통관을 위해 지난 7일부터 한미 간 검역관 합동 검역을 진행 중”이라며, “신선 농산물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연말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신선 배 수출은 2022년보다 0.2% 증가한 745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이중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 수출은 4.3% 증가한 3750만 달러로 배 전체 수출액의 50.3%를 차지했다. 공사는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수출되는 고품질 한국산 배가 해외시장에서 프리미엄 과일로 자리매김하도록 대형유통업체 판촉전과 홍보 행사 등 다양한 수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나남길 k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 이하 희망재단)은 농림축산식품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2학기 대학장학생 선발결과를 8월 8일 발표한다. 장학금 지원규모는 청년창업농장학생 약 870여명에게 약 46억원이다. 금년 상반기 선발된 장학생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창업농 장학금이 지원되며, 그 동안 선발공고 6월 10일을 거쳐 7월 15일 접수마감 결과, 900명 모집에 1,197명이 신청하여 계획대비 133%로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참여 대학교의 확인·추천과 희망재단 서류심사 등을 통해 최종 합격한 장학생은 8월 8일에 희망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장학금은 학생들의 소속 대학교를 통해 등록금 전액 및 학업장려금이 지급된다. 이번 선발된 청년창업농 장학생에게는 매학기 등록금 전액과 학업 장려금 250만 원을 지원하게 되며, 장학생들이 졸업 후 영농 창업(승계농 포함, 경종 및 특작, 스마트팜 등) 또는 농식품산업분야 취·창업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농현장 실습교육, 농림축산식품산업 취·창업 컨설팅, 취·창업 성공사례 발굴·전파, 기술·자금·교육지원 정보제공 등을 할 계획이다. 한편, 청년창업농장학생 신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국내에 통신판매업을 신고한 해외사업자가 해외직구 사이트를 개설하여 무등록 농약 판매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생성하거나, 검색어를 변형하여 판매 게시물을 노출하는 등 불법행위의 수준이 날로 교묘해짐에 따라 농업인과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온라인 불법 농약 유통 근절을 위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째, 온라인 불법농약 판매 게시물에 대한 실시간 조사에 나선다. 해외직구 사이트, 국내 온라인 쇼핑몰, 유튜브 광고 등에 대하여 8월부터 11월까지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전담 요원이 실시간 점검하여 불법농약 판매 게시물 발견 즉시 삭제 조치 등 온라인의 불법·유해 정보를 신속하게 차단하고,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현지 조사 등을 통해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둘째, 농약 통신판매 금지, 무등록 농약 구입 위험성, 안전한 농약 구매 방법 안내 등을 담은 대국민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9월부터 유튜브 광고 등을 통한 캠페인을 전개해 온라인 불법 농약 구입 수요를 적극 차단한다. 아울러, 농관원은 해외직구 쇼핑몰을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약 8천부씩 농약 통신판매 금지 안내문을 발송하였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촌 생활인구 확산을 통한 농촌 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농지에 임시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농촌체류형 쉼터’를 도입한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도시과밀화 등 사회여건 변화 이후 높아지는 귀농‧귀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촌에서 농업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임시숙소 형태의 거주시설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반영하여 도입되는 시설로, 현행법상 숙박이 불가능한 ‘농막’을 대체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체류형주거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5월 농막 관리 기준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안 발표 이후 농막에서 취침 가능 여부로 논란이 일면서 농막 제도개선을 위한 국민 여론 등을 수렴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일반국민과 농업인, 귀농‧귀촌인 2,5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농막을 대체하는 새로운 형태의 체류 시설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수렴했고, 올해 2월 울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농촌체류형 쉼터’를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거주와 안전 기준 등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오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 회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우사랑 장학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한우사랑 장학금 지원’ 사업은 한우자조금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한우농가들이 뜻을 모아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하여 ▲한우산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 ▲한우 후계농의 사기 증진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 기반 마련 등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6년간 총 128명의 고등학생·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전년도(20명) 대비 인원을 확대해 총 2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며, 인당 150만 원씩 총 3,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축산업 등록 기준 한우 사육 농가(부모, 조부모, 본인) 중 축산 관련 대학교 학과 재학생이며, 올해 1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평점 평균 백분위 환산 점수가 8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단, 2학기 복학 예정자의 경우 마지막 학기 성적이 적용되며 2학기 휴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장학생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8월 1일(목)부터 8월 30일(금)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은 어업 및 수산업 분야 취업·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2학기 청년창업어업인장학생 선발결과를 7월 30일 발표하였다. 금년 하반기는 선발된 장학생은 해양수산부의 청년창업어업인 장학금이 지원되며, 그 동안 선발공고 6월 24일을 거쳐 7월 15일 접수마감 결과, 28명이 신청하여 최종 10명 선발되었다. 참여 대학교의 확인·추천과 서류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한 장학생은 7월 30일(오전 10시)에 한국농어촌희망재단 누리집에서 발표하였다. 이번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200만원)*을 지원하여 졸업 후 어업 및 수산업 분야로 진출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학기 중 현장실습 등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어업․어촌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해양수산부의 소속기관인 해양수산인재개발원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창업어업인장학생을 대상으로 9월 30일~10월 2일까지 3일간 △ 스마트 양식기술 발전 방향 및 현장학습 △ 청년 창업 우수 사례 △창업 및 마케팅 전략 △ 창업 계획서 작성 등 맞춤형 과정을 운영, 어업 및 수산업 분야에 취·창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직무대리 박용수)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7월 17일(수) 학교의 교육환경 및 생활환경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두 번째 ‘골드러시 캠퍼스 투어’를 개최했다. 지난 6월 4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약 2시간에 걸쳐 말산업 실습동, 스마트팜, 철갑상어 수족관 등 실습시설뿐만 아니라 쾌적한 기숙사 환경과 학생식당의 다양한 메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학교시설 견학과 입시설명회까지 마친 한 고등학생은 “깔끔한 학교시설과 잘 짜여진 학생 식당 메뉴에 놀랐고, 드론 등 첨단 농기계를 이용한 실습 장면을 직접 보니 실전형 인재로 키워줄 것 같은 든든함이 들었다.”라고 전하며 학교 입학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한농대는 오는 9월부터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이 시작된다. 모집인원은 570명으로 수시 1차는 440명(일반 242, 농수산 138, 사회통합 20, 지역균형 40), 수시 2차는 일반전형으로 130명을 모집한다. 1차 원서접수는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2차는 10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한다. 박용수 한농대 총장직무대리는 “한농대는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비·실습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