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농업전망2022' 예측... 3.2% 감소한 52조 3천억원 전망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2농업전망 대회'... "2021년 농업생산액‧농가소득 큰폭 증가, 올해는 조정 국면” 전망발표
- 올해 주요 품목 생산성 회복과 가격하락으로 재배업 생산액은 전년대비 0.6% 감소 전망
- 한우와 돼지의 도축물량 증가와 가금류의 생산량 회복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축잠업 생산액은 전년대비 6.6% 감소
- 2022년 농업생산액 3.2% 감소한 52조 2,930억 원...축산물 가격 조정으로 감소 전망
- 축산물 생산 증가로 전년의 높은 가격 유지 어려워 농가소득 0.6% 감소할 듯
- 농업소득은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전년 대비 6.9% 감소
- 농외소득은 농업임금 상승과 자본수입 확대로 3.4% 증가
- 이전소득은 코로나19 관련 재난지원금 축소 등으로 전년 대비 0.3% 감소

 

지난해 농업생산액은 7.8% 증가한 54조 420억원으로 농가소득이 4.3% 증가한 4,697만원 추정되고 있다.
당초 1.5% 소득증가 전망을 뛰어넘는 농업생산액과 농가소득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은 이같은 내용으로 19일과 20일 양일간 비대면 온라인 '2022농업전망대회'에서 신년 좌담회와 주요 예상이슈, 각 부류와 품목별 분석을 통한 농업전망 발표를 했다.

 


이같은 소득증가를 KREI 농업관측센터는 농업 전반(특히, 축산)의 생산액 증가로 GDP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보이며, 채소·과실 가격 상승으로 재배업 생산액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한육우·돼지·계란 가격 상승으로 축잠업 생산액은 15.3% 증가한 것으로 KREI 농업관측센터는 분석됐다.

특히 공익직불 및 수급 조절 정책, 농축산물 전반적인 가격 상승 등으로 농가소득이 개선됐다.
농업소득은 농업총수입 증가로 전년 대비 9.9% 증가한 1,299만 원이다.
  


농외소득은 농업임금 상승 등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하고, 이전소득은 공익직불 시행 등 보조금의 수령액 증가로 전년 대비 2.3% 증가됐다.

2022년 농업생산액은 3.2% 감소한 52조 2,930억 원 전망이다.
주요 품목의 생산성 회복과 가격 하락으로 재배업 생산액은 전년 대비 0.6% 감소가 전망된다.

한우와 돼지의 도축물량 증가와 가금류의 생산량 회복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축잠업 생산액은 전년 대비 6.6% 감소가 전망되고 있다.

 


이에따라 2022년 농가소득은 축산물 가격 조정으로 다소 감소할 전망이다.
축산물 생산 증가로 전년의 높은 가격 유지가 어려워 농가소득 0.6% 감소하고, 농업소득은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전년 대비 6.9% 감소가 예측되고 있다.

농외소득은 농업임금 상승과 자본수입 확대로 3.4% 증가하고, 이전소득은 코로나19 관련 재난지원금 축소 등으로 전년 대비 0.3% 감소할 것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전망하고 있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한농대-농업인단체, 청년농 육성과 농업환경·사회·투명경영 확산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4월 24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 한국 4-에이치(H)본부(회장 전병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사업 지원 ▲미래 농업을 위한 농업·농촌 연구협력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농업·농촌 가치 확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한농대 발전기금재단을 활용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관련 교육, 세미나, 캠페인, 홍보 등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지역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포상하는 등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농대 정현출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 참여 기관과 적극 협력해 청년농 육성·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