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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제주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
【현/장/기/고】 제주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 이미숙 "수요자 맞춤형 농업인 전문교육 과정 시작" 영농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후위기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인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25년 수요자 맞춤형 농업인 전문교육’을 운영한다. 2024년에는 감귤분야 핵심기술 교육 및 신규농업인 교육 과정 등 총 15개 과정 3,691명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2025년에도 1월 새해농업인실용교교육을 시작으로 총 17개 과정 4,000명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공익적 부가가치 창출로 새로운 농업분야 소득원 발굴을 위한 농촌융복합산업 기초 및 심화과정과 천연염색 전문가 양성과정까지 교육분야 스펙트럼을 넓혀 다양한 과정이 운영된다. 또한 미래 핵심인력인 신규농업인에 대한 기초교육 과정뿐만 아니라, 농업마이스터 등 지역 선도농업인과의 현장 밀착형 실습교육과 컨설팅 진행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정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가 감귤 특성화 센터로서의 위상에 부합하게 레드향, 천혜향 등 만감류와 노지감귤 핵심기술교육 등 전문 교육과정 5과정, 신규농업인 기초․심

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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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특수를 잡아라!...식품·외식업계 ‘냉온’ 보양식 맞불!
오는 15일 초복을 앞두고 식품업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올해 삼복 더위는 값비싼 외식보다 집밥을 선호하는 수요가 많고,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번거로운 풀(FULL)조리보다 간편하고 저렴한 반조리를 찾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외식업계는 오랜 기간 여름 보양식 트렌드였던 ‘이열치열’ 계열의 뜨겁고 얼큰한 보양식과 오싹하게 차가운 음식으로 열을 다스린다는 ‘이열치냉’ 계열의 시원한 메뉴를 내놓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특히 밥이 필요한 국·탕·찌개 일색에서 벗어나 보양식 라면, 죽 등 이색 메뉴 또는 부산물이나 뒤처리가 쉬운 초간단 제품 등 소비자 편의까지 고려한 제품들이 등장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 여름철 보양식 대표주자 ‘삼계탕’도 면으로 더 간편하고 특색있게! 삼계탕용 닭, 인삼, 사골 등 대표적인 보양식 재료도 가정간편식(HMR)으로 맛볼 수 있게 됐다. 후텁지근한 장마와 초복이 겹치며 장시간 끓이고 삶는 요리가 번거로운 소비자에게 이열치열 뜨거운 국물요리도 초간단 조리를 통해 완성이 가능하다. 또한 뼈나 껍데기 같은 부산물 없이 뒤처리도 간편해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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