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마사회, 내부통제 체계 안착 위한 실적점검

-‘24년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 개최... 회장 등 경영진 및 주요 간부 참석
-마사회型 내부통제 체계 및 상반기 운영실적 점검...“내부통제는 부가업무가 아닌 고유업무” 현업 내재화 당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9일, 과천 소재 본관에서 2024년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정기환 회장을 포함하여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임원진, 주요 실·처장 및 외부위원(이소정 이사, 윤성회계법인) 총17명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 내부통제위원회는 기관의 내부통제 추진노력을 경영진에 반기별로 보고하여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마사회는 내부통제 내재화를 위해 전담조직(내부통제관리팀)을 신설하고 내부통제 관련 환경 및 제도 고도화를 위해 내부통제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기관 내부통제 운영실적’을 점검했다. 구체적으로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우수한 점과 미흡한 점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가 하반기 내부통제 운영에 환류될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갔다.


이밖에도 한국마사회는 올해 초 내부통제 규정 개정을 통해 내실화를 다졌고 조직별 내부통제 담당자를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해오고 있다. 또한, 경영진의 컴플라이언스 메시지를 포함한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입문교육을 시행하는 등 내부통제 체계 안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향후 현업부서에서 주기적인 위험 자가진단을 통해 내부통제가 부가업무가 아니라 고유 업무에 내재된 절차임을 전 직원이 인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내·외부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하반기 개선활동을 수행하고, 내부통제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어촌희망재단, 농업인재 육성 '청년창업농장학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은 ‘청년창업농 장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청년창업농장학생 오리엔테이션을 8월 31일 국립농업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청년창업농장학사업은 농업·농촌 및 농식품분야의 젊은인재를 유입하기 위해 지원되는 농식품부 장학사업으로, 향후 농림축산식품분야로의 창농, 취·창업을 하는 조건으로 지원되는 장학금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 및 의무 사항 안내, 최신 농식품분야의 동향 및 전망에 대한 특강, 청년 창업농 지원 정책 소개와 실질적 성공 사례 공유하는 등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이를 통해 청년창업농장학생으로 농업·농촌, 농식품분야에서 청년 인재로 역량을 한 단계 더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창업농장학생은 해당 학기 중, 영농분야(시설원예, 축산, ICT 융복합 농산업 등) 또는 농식품산업 분야 취·창업 등에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정학수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은 미래성장산업으로 가치 있는 산업”이라며, “농식품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분야에 미래 농업 인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취·창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