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제6호 특화상품으로 ‘잘까네 깐양파’를 출시한 한국청과(주)와 잘까네(주)의 상생협력 사례가 ‘2024년 농업-기업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농업-기업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공모’는 농업과 기업간 상생협력 사례를 발굴‧홍보하여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선정 이력을 표현할 수 있는 표시 디자인과 홍보영상이 제작되며, 대상 선정 시에는 농식품부 장관 표창이 추천된다.
한국청과(주)와 잘까네(주)의 상생협력은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거래 활성화를 위한 특화상품 개발이 핵심이다.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특화상품을 출시한 한국청과는, HACCP 기준에 맞춰 위생적인 국내산 깐양파를 생산하는 ‘잘까네(주)’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2024년 6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제6호 특화상품으로 ‘잘까네 깐양파’를 출시했다.
특히 2018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잘까네(주)’와 한국청과(주)의 협업에는 매년 80~11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3,000톤 규모이다. 또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제6호 특화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잘까네 깐양파’는 전량 한국청과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농업-기업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선정에 대하여 한국청과 관계자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특화상품을 기획했고, 그 결과물이 ‘잘까네 깐양파’이다”라며 “원물 수급과 깐양파 생산에 있어 ‘잘까네(주)’와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협력이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산지와의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