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판장 경매사부터 농산물 제값받기에 앞장서야”
김병원 농협회장, ‘농산물 제값받기’에 농협공판장 경매사앞장 당부
4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경매사와 공감과 소통의 시간 가져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4일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농·축산물 공판장 대표경매사 등 임직원 50여명과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병원 회장은 농민과 최접점에서 추운 날씨에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생하는 경매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이 제값을 받고 팔릴 수 있는 유통구조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공판장 핵심인력으로서의 경매사의 역할을 당부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가소득 제고와 공판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농협 공판장 가치정립 및 역할 증대 ▲농·축산물 경매사 역량 강화▲거래처 발굴을 위한 마케팅 확대 ▲산지 중심의 정가수의거래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병원 회장은 “농업인이 정성스럽게 생산한 농축산물이 제값 받고 팔릴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하는 공판장 경매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농·축산물 유통구조를 확립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고, 농업인이 행복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의 농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강성수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