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제6회 전북 ‘미경산’ 한우품평회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와 전북대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전북미경산한우협동조합이 주관하는 미경산한우 품평회가 9월13일 8시 익산 축림에서 개최된다.
전북미경산한우는 고급육의 차별화, 수급조절, 한우개량을 목적으로6년전부터 꾸준히 브랜드화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전북지역의 미경산 한우는 3천여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금번 품평회에는 30두가 출품될 예정이다.
2017년 들어, 한우소비위축과 공급물량확대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한우산업의 현실에 비추어볼 때 미경산 한우의 브랜드화는 절실한 상황이다.
수급조절기능으로써, 또한 차별화된 고급육으로서의 가치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에서는 미경산 브랜드로 해외수출시장을 겨냥하겠다는 계획을 실천중에 있다.
미경산한우가 어려움이 예상되는 한우산업의 작은 돌파구가 되어줄 것으로 전국의 한우인들은 기대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