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농식품부, 화훼시장 꽃 소비 활성화에 매진
애경그룹‧NH농협카드 상생후원으로 미니 호접란 최대 4천원 할인 판매
농협(회장 김병원)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8월 26일부터 애경그룹, NH농협카드와 함께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위축된 국내 호접란 소비 확대를 위한 상생마케팅 행사를 실시한다. 국내 선물용 화훼시장의 약 35%를 차지하는 호접란은 승진, 개업식 등 경조사에 주로 선물되었으나,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거래량이 20% 이상 급감하였다.
이에,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애경그룹의 상생후원으로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5일 동안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미니호접란을 2,500원 할인판매 한다. 아울러, 행사기간 NH농협카드로 구매할 경우에는 추가로 1,500원을 할인해 최대 4천원 저렴하게 판매한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청탁금지법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강구하겠다”며,“국민들께서도 우리 화훼농가가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