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이 지난 11월 25일 글로벌 저탄소 녹색성장 프로젝트인 ‘FOODTURE’ 추진에 동참했다.
‘FOODTURE’는 덴마크 FOOD&BIO Cluster 주도로 기획된 친환경 프로젝트로 식품의 생산, 운송, 공급 및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감하자는 것이 주요 핵심이다.
식품진흥원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세계 유수 클러스터와 함께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운영하는 ‘Cluster Go International’ 사업에 신청을 완료했으며, 현재 심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 프로젝트가 선정된다면 식품진흥원은 덴마크 FOOD&BIO Cluster, 네덜란드 푸드밸리 등과 함께 유럽 그린딜(European Green Deal) 사업의 일부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게 된다.
식품진흥원이 친환경 프로젝트에 참여는 이뿐만이 아니다.
입주기업인 에버캠텍과 ‘친환경 포장필름’을 개발했고 프롬바이오 및 BTC 등 기업과 ‘친환경 스마트팜’ 과제를 수행하는 등 오래 전부터 친환경 기술개발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
또, HMR(Home Meal Replace)기술센터에서는 배양육 개발을 앞두고 있어 가축을 사육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식품관련 온실가스 전체의 31% 차지, Our World in Data(November, 06, 2019, Hannah Ritchie)) 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식품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환경문제는 전 세계 공통관심사로써 복구하기 위해 누구든지 참여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FOODTURE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온실가스와 탄소 저감화를 실천하는 등 식품진흥원이 본보기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