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단감데이' 행사...소비촉진 기대
한국단감연합회, 하나로마트에서 '단감데이' 시민참여 행사 가져
농협(회장 김병원)과 (사)한국단감연합회는 지난 2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다정다감 단감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2017 단감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단감데이(Sweet Persimmon Day)는 부모형제, 가까운 친지나 소중한 이웃에 ‘단감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2009년 제정되어 매년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7 단감데이 기념식과 함께 ▲단감 효능 및 레시피 홍보 등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단감 시식 및 나눔 행사, ▲인증샷 코너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단감에 대한 정보도 얻으면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안승하 (사)한국단감연합회 회장은 “2017 단감데이 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우리 단감의 뛰어난 효능을 더욱 많이 알게 되고, 온가족이 영양이 풍부한 국산 단감을 다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병곤 농협경제지주 품목지원본부 상무는 “농협과 한국단감연합회는 더 좋은 품질의 단감이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맛있고 영양가 높은 우리 단감을 많이 사랑하고 애용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단감은 비타민 A, 비타민 C,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해독작용 및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콜성 간염에 의한 간 손상이나 감기 같은 면역성 질환에 대한 예방효과가 뛰어나고 시력유지 효능이 있어 야근이 잦은 직장인이나 수험생을 위한 과일로 적합하다. 또한, 다양한 비타민 성분은 피부를 곱고 매끈하게 유지해 줄 뿐 아니라, 지혈효과, 니코틴 배출효과 등도 지녀 과실 중에서도 팔방미인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연구에서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주어 변비예방과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밝혀진 바 있으며, 타닌 성분은 설사나 위궤양 증세 호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성수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