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심축산 '축산물판매장' 추석특수 맞아 특별 위생점검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대표, 군납 축산물 등 축산물공판장·판매장·협력업체 위생 강화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에 대한 전면적인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 13일 군납 축산물 공급을 담당하는 인천가공사업소를 방문하여,축산물 가공 전 과정의 위생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밤낮없이 국가를 지키는 데 여념이 없는 국군장병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농협안심축산도 14일부터 22일까지 축산물공판장 및 판매장, 안심축산 협력업체 등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 축산물 가공장의 위생·청결상태 △축산물 판매장 원산지 표시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한우고기 동일성 검사 △식육 표시기준 준수여부 △ 쇠고기 이력제 관리 △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 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부적격 사업장 및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계약 해지·거래관계 종료 등 특단의 조치를 통해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부문은 지난 8월 30일부터 ‘지속가능한 축산업발전TF’를 가동하고, 소비자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하여 의견을 수렴하는 등 축산물 생산 및 유통 전 과정의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나아름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