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협 상호금융, 협력사와 농촌일손돕기 나서

-상호금융대체투자부, IMM홀딩스와 홍동농협 및 상하중마을과 도농교류 인연으로 일손돕기 참여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체투자부 임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4일 충남 홍성군 홍동면 상하중마을 소재 농가를 방문해 범농협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특히 이 날 봉사활동은 작년 9월 IMM홀딩스와 홍동농협 간 도농사랑 협약과 상하중마을과의 자매결연에 따른 후속활동으로, 농협 이창국 상호금융대체투자부장, 김종수 홍성군지부장, 주정산 홍동농협 조합장, 자산운용사 IMM홀딩스 김영호 대표 등 임직원 80여명이 육묘 나르기, 대파심기,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창국 부장은“농번기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며,“우리 대체투자부는 농업인의 소중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활발한 도농교류활동의 가교역할도 충실히 수행하여 농업인을 위한 농협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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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항산화 활성 높인 ‘맥아차’ 제조기술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검정색 2줄 겉보리 ‘흑호’를 이용해 항산화 효과가 높은 맥아차(발아 보리차)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출원 후 관련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 맥류개발과 연구진은 ‘흑호’로 만든 맥아가 일반 보리에 비해 몸속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월등히 높고, 총페놀성화합물과 프로안토시아니딘 등 건강에 이로운 생리활성 성분이 더 풍부하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논문으로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맥아의 기능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맛과 색을 최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맥아 제조 공정을 개발했다. 먼저 보리를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린 뒤, 14~18도(℃)에서 일정 기간 싹을 틔운다. 다음으로 싹과 뿌리를 제거하는 정리 과정을 거쳐 240~260도(℃)에서 일정 시간 볶아 풍미를 높인다. 마지막으로 뜨거운 물로 추출해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깔끔한 향미를 지닌 맥아차 제조법을 완성했다. 농촌진흥청은 이 기술을 특허출원해 산업체에 이전했으며, 현재 업체에서는 농축액 형태의 액상 시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초식량작물부 박기도 부장은 “이번 연구는 검정 보리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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