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판매관리 잘하는 ‘통합마케팅’ 능력 높여 나가기로
9월 16일까지 전국 농산물 판매 실무자 대상으로 마케팅 역량강화 집중교육에 기대
농협(회장 김병원)은 8월18일부터 2일간 서울시 중구 바비엥 교육센터에서 전국의 연합사업단, 조합공동사업법인, 지역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마케팅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농산물 마케팅 역량플러스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국내외 유통 시장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유통환경의 변화와 시사점, ▲도매시장 및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마케팅 전략, ▲O2O 비즈니스에 대한 접근법과 마케팅 효과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각 사업 현장에 대한 상호 이해를 돕기 위해 도매시장 경매사와 대화의 시간도 마련하였다.
농협경제지주 안종섭 농산물판매부장은 “교육을 통해 통합마케팅조직의 실무역량과 대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산물 가격 하락, 자연 재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에도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여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마케팅 역량플러스 교육 과정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유통계열화 교육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바 있다. 이번 과정은 농협의 실무자 15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6일까지 5차에 걸쳐 실시한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