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최근 청주시 오송읍 C&V센터에서 ‘2019년 생산단계 HACCP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생산단계 HACCP 인증 활성화 방안 논의 및 ‘2019년 생산단계 HACCP 컨설팅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식품부, 시·도 지자체, 농·축협 등 주요 기관별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인증농장 혜택 강화, 유효기간 만료 예방관리 등에 대한 설명을 비롯하여, 축종·시도별 HACCP 인증 및 컨설팅 사업 계약·심사 현황 공유, HACCP 인증 제고 방안을 위한 의견수렴 등이 진행되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지자체 관계자는 “농장분야 HACCP 인증 확대 및 유지를 위해서는 HACCP 인증 농가와 미인증 농가와의 차별화, 유통환경에서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HACCP 인증 농장 확대를 위해 ‘농장 HACCP 인증 표시제’도입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HACCP 컨설팅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HACCP인증원 김병훈 인증심사본부장은 “농장분야 HACCP 인증이 확대 및 유지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농․축협 지도조직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