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계란자조금  "멜라토닌 많은 식품 먹으면 꿀잠을 잘 수 있다"

- "열대야 잠 못자는 밤 푹 자려면 어떤 식품 먹어야 하나"

낮 기온이 38℃까지 치솟는 마른장마가 계속되고 습도도 70% 이상 증가하면서 짜증이 증가하고 있다. 온도가 높은데 습도까지 높아 깊은 잠을 자기 어렵다. 깊은 밤잠을 청하려고 찬물로 샤워로 하거나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켜놓고 잠을 자기도 한다. 그러나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밤새 켜놓으면 냉방병에 걸릴 우려가 있고 무엇보다도 전기세를 감당하기 어렵다. 건강도 챙기면서 전기세를 절약하는 꿀잠을 자는 비결은 무엇이 있을까?

계란자조금에서는 멜라토닌이 많은 식품을 먹으면 꿀잠을 잘 수 있다고 밝혔다.

멜라토닌은 잠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멜라토닌 생성은 나이와 시간에 따라 변하는데, 밤에 훨씬 많이 생성되고 낮에 덜 생성된다. 7세 이하의 어린이에게서 많이 만들어지고 성인기에는 적게 만들어지는 것이 멜라토닌 호로몬의 생리이다. 멜라토닌이 많은 물질로는 계란, 생선, 견과류, 바나나 등 다양한 식품이 있다.

 


계란에는 멜라토닌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철분 함량도 높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연구에 따르면 멜라토닌 수치가 높으면 노화와 관련된 황반변성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몇년 전 호주의 유명 영양사인 샤론 나톨리(Sharon Natoli)는 “계란은 견과류와 함께 최고의 멜라토닌 공급 식품”이며“비타민 Bㆍ엽산ㆍ비타민 D 등 비타민과 마그네슘ㆍ철분ㆍ셀레늄ㆍ아연 등 미네랄의 섭취가 부족해도 수면 시간이 짧아진다”며 “이 모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이 바로 계란”이라고 밝힌바 있다.

나톨리 영양사는 숙면용 삶은 계란 섭취의 적기는 잠자리에 들어가기 약 2시간 전이라고 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 저녁은 가볍게 계란과 함께 먹으면 더욱 건강하게 열대야를 극복할 수 있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식품부,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정을 혁신하고 국민주권정부의 농정 비전인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 조기 구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1관 신설, 1국(관) 대체 신설, 21명 증원함으로써 기존 3실, 2국‧12관, 59과‧팀에서 3실, 3국‧12관, 62과‧팀 체계로 확대 개편했다. 지난 2017년 방역정책국 신설(순증), 2022년 동물복지환경정책관 신설(대체신설) 이후 3년여 만에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되었다. 세부 조직개편 내용은 다음과 같다. ❶ 농어촌 기본소득, 농촌 에너지 전환을 전담하는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국장급)을 신설한다. 신설되는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에 기존 공익직불정책과‧재해보험정책과‧농촌탄소중립정책과를 이관하면서, 과 명칭을 변경하고 2개 팀을 신설하여 농촌소득정책과‧농업정책보험과‧농촌에너지정책과‧농업재해지원팀‧농촌탄소중립추진팀으로 확대‧개편한다. 이를 통해 소멸 위기 농어촌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농촌의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햇빛소득마을 조성, 영농형태양광 제도화 등 새 정부 핵심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동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