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동물용의약품 품질향상 심포지엄
동물의약연구회 주관 GLP 도입, 닭진드기방제 및 항생제 내성관리 논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11월 9일 경제과학진흥원에서 ‘동물의약연구회’ 주관으로 ‘동물용의약품의 품질향상과 세계화를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학계 및 정부기관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동물약품관련 30여개 업체의 실무자 등 80여명이 참석하였다.
심포지엄에서는 동물용의약품의 품질강화를 위해 검역본부에서 새롭게 수행되는 동물용의약품 약효 및 부작용 감시·검사 등에 관한 세부 정책방안과, 동물용백신제제의 국가출하승인 제도를 소개하였다.
또한, 최근 동물약품업계의 주요 관심 사안들인 비임상시험기준(GLP)운용, 닭진드기 구제제 사용 및 항생제 내성에 관한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이 동물약품업계가 품질관리 개선을 위한 국내·외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등 동물약품안전관리시스템 구축에 기여하였으며, 지속적인 개최로 동물약품산업 발전을 위한 신제품 개발 및 선진제도 도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름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