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최우수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25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7회 세종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팀명 ‘스탠드스틸(StandStill)’ 로 소속 직원 6명이 참가하여 국가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소속 직원들의 초동방역 업무와 심정지 환자 발생이라는 상황을 설정해 생동감 있는 심폐소생술 퍼포먼스로 구현하여 대학·일반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스탠드스틸(StandStill)은 국내에서 가축 전염병이 발병했을 때,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국 또는 일부 지역의 가축, 사람, 차량, 물품 따위의 이동을 국가에서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조치이다.


이번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 및 생명을 존중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대회에 참가한 팀은 학생·청소년부 2팀과 대학·일반부 4팀 총 6팀 32명이 참여하여 팀별로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연극형식으로 제한시간 8분 내 수행 후 무대표현(30점), 심폐소생술(70점)을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순위가 결정되었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스탠드스틸(StandStill)’ 팀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소방청 주관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세종특별자치시 대표로 출전해 기량을 발휘한다.


위성환 본부장은 “이번 경연대회 참여를 통해 소속 직원들에게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선진국 수준을 넘어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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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직원의 신속 대응 미담 눈길
보령시 청라면에서 발생한 농가주택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진압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서부사무소 이장원 소장의 미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월 26일 오전 11시경 보령시 청라면 황룡리의 한 농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을 지나던 이장원 소장이 이를 발견하고 즉각 초기 대응에 나서 인명 피해 없이 재산 피해를 최소화했다. 충남도본부에 따르면 이장원 소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가금농가 관리 업무를 수행하던 중 화재를 발견해 즉시 소방서에 신고한 뒤, 방역차량에 비치된 소화기와 농가 마당의 수돗물을 활용해 약 5분간 침착하게 초기 진화를 실시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가 잔불을 정리하며 화재는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이번 화재로 농가주택 내 일부 기물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불길이 인근야산으로 번지는 것을 막아 추가 재산 피해와 인명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피해 농가주는 “초기 진압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장원 소장은 “평소 안전한국훈련 등을 통해 익혀 둔 화재 대응 요령을 현장에서 적극 활용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산불 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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