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최근 충남 태안군 고장동 어촌계를 방문,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봉사활동 및 유대의 시간을 가졌다.
매년 자매결연 농어촌 마을과 정기적 봉사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공사는 금 번에는 고장동 어촌계 기금 마련을 위해 마을 공동 작업에 나섰다.
주민과 함께함으로써 자매결연 활동이 보다 내실 있고 의미가 있었으며, 마을 주민과의 유대감도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상생의 자리였다.
이날 작업은 고장동 어촌계원, 공사 직원 및 가족 40여명의 바지락 채취로 진행되었으며, 작업을 함께한 공사 나선중 팀장은 “조개 채취도 어촌 어르신들의 고령화로 쉽지 않은 작업임을 새삼 느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고,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농․어촌 봉사 교류 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어촌과의 상생을 위한 고민을 많이 했으면 한다.” 고 덧 붙였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