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농촌진흥청,‘한·일 농업경영포럼’ 개최

한·일 농업경영포럼으로 변화하는 농업·농촌 발전방안 모색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최근 일본 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NARO)의 중앙농업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농업·농촌의 역할변화와 한·일 농업경영의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일 농업경영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3개 분야 한·일간 상호발표를 통해 농업·농촌의 문제해결 가능성을 높이고 경영측면에서의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분야별로는 신기술·신품종 개발·보급을 통한 농업경영체 지원방안, 농업경영체의 규모화·법인화 발전방안, 사회적 공헌을 위한 농업농촌의 역할 확대로 구성하여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한·일 양국의 다양한 사례 발표를 통해 유사하면서도 다른 장점들을, 양국의 농업경영에 적절히 융합시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일본 중앙농업연구센터의 사와노 쿠미 박사는 ‘사회적 농업으로서 여성 창업경영의 특징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사와노 쿠미 박사는 농촌여성을 테마로 한 농업경영 연구의 전문가로 사회적 농업과 연관된 다수의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농업경영 법인의 경영지속성을 위한 과제, 농업생산자의 기술선택에 관한 시사점 등도 논의했다.

 

올 해로 19회째를 한·일 농업경영포럼은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양국의 농업공동 이슈에 대한 주제발표와 현장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2001년부터 한국 농촌진흥청과 일본 중앙농업연구센터가 양국의 농업여건이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한일 양국의 공통 이슈를 주제로 한 토론과 정보 교류가 상호 유익하여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이지원 기술협력국장은 “한·일 농업경영포럼은 한·일 양국의 농업경영 연구가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사회적 농업에 대한 관심 증대로 농업의 역할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이다.”라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정부 양곡 2.5만톤 추가 방출... 15일까지 물량신청 서둘러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벼)을 추가로 2.5만 톤(정곡)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5일부터 공급한 정부양곡 3만 톤의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9월 5일까지 2주 동안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을 판매 완료하였고, 잔여 물량 또한 2주 내외 공급 가능한 물량으로, 햅쌀(중만생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0월 중순까지 지역에 따라 1~2주일간의 원료곡이 부족한 상황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올해 조생종 수확 시기에 잦은 비로 인한 조생종 출하가 늦어져 구곡에 대한 산지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이번에 추가로 2.5만 톤(정곡)을 공급하여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를 충분히 해소하여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양곡 공급 대상은 ’24년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 대상인 산지유통업체와 연간 매입물량이 3천 톤 이상인 임도정업체(이하 대상업체)이다(지난 8월 3만 톤 정부양곡 대여 공급대상과 동일). 대상업체 중 정부양곡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농협경제지주 공지에 따라 9월 15일까지 희망 물량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업체의 전년도 쌀 판매량 비중을 감안하여 대여 물량이 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