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어촌공사·농진청, ‘농업기술 국제개발협력 협의체’ 만들어

-긴밀한 협조로 성공적인 ‘케이(K)-라이스벨트사업’ 기대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촌진흥청은 성공적인 ‘케이(K)-라이스벨트사업’ 추진을 위해 ‘농업기술 국제개발협력(ODA)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협의회’을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국가별 벼 종자생산에 적합한 부지를 확보하고 필요한 생산 인프라를 조성하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다수확 벼 종자를 생산하고 기술을 전수하는 농촌진흥청이 ‘케이(K)-라이스벨트사업’을 함께하게 되면서 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기관 간 상호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공사, 농진청 관계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제1차 협의회’에서는 ▲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 구축 ▲협력과제 선정 ▲추진 방향 협의 ▲사업 현황 공유 ▲신규 참여국 사업계획 등 협력체계 구축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기관은 앞으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비롯한 상시 소통으로 현황을 공유하고, 농업 분야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융·복합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종합적이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태선 기반사업이사는 “이번 협의체가 기관의 기술과 역량을 한층 더 증폭시킬 수 있는 촉매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며 “한국 농업의 강점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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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들 발끈...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 철폐 강력 반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은 7월 16일(수) 14시부터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한-미 상호관세 협상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 철폐 반대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미국 측이 8월 1일부터 한국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통상 당국이 상호관세 조정 협상 카드로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 완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농촌 현장의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산 농축산물의 5위 수입국으로 한-미 FTA 발효 후 사실상 농축산물 관세를 대부분 철폐하였으며, 그 결과 지난 15년간 대미 수입은 56.6% 증가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세·비관세 장벽의 추가 해소 시 사실상 완전 개방에 가까워 국내 농업생산기반의 붕괴마저 우려된다. 특히 동식물 위생·검역 및 유전자변형생물체(LMO) 등 비관세 장벽 규제 완화는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사안으로 단순히 농업인만의 문제라 볼 수 없다. 이에 한농연중앙연합회 및 시·도연합회 임직원 40여명은 대한민국 농업의 지속성 확보와 5천만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거리로 나서게 되었다. 한농연은 기자회견 개최 후 220만 농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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