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어촌공사·농진청, ‘농업기술 국제개발협력 협의체’ 만들어

-긴밀한 협조로 성공적인 ‘케이(K)-라이스벨트사업’ 기대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촌진흥청은 성공적인 ‘케이(K)-라이스벨트사업’ 추진을 위해 ‘농업기술 국제개발협력(ODA)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협의회’을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국가별 벼 종자생산에 적합한 부지를 확보하고 필요한 생산 인프라를 조성하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다수확 벼 종자를 생산하고 기술을 전수하는 농촌진흥청이 ‘케이(K)-라이스벨트사업’을 함께하게 되면서 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기관 간 상호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공사, 농진청 관계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제1차 협의회’에서는 ▲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 구축 ▲협력과제 선정 ▲추진 방향 협의 ▲사업 현황 공유 ▲신규 참여국 사업계획 등 협력체계 구축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기관은 앞으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비롯한 상시 소통으로 현황을 공유하고, 농업 분야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융·복합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종합적이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태선 기반사업이사는 “이번 협의체가 기관의 기술과 역량을 한층 더 증폭시킬 수 있는 촉매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며 “한국 농업의 강점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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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희망재단 ‘가락상생기금’...산불 피해지역 영농복구에 앞장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회장 이원석)와 회원사 및 농협가락공판장은 지난 3월 안동 등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영농 복구와 회생을 위해 주도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 복구 지원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가 10억 원을, 협회 회원사 등이 4억 700만원을 출연하여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을 통해 추진한 공익사업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도매법인과 2023년 12월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매시장 내 민간 법인의 사회적 책임 확대 및 농어촌 지원을 위한 협약체계를 구축한바 있다. 기부금은 경북(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경남(산청, 하동), 울산(울주) 등 8개 시․군의 피해 농업인 약 8,000여명에게 총 10억 3천만원 규모의 영농자재 교환권 1만여 매와 농기계 46대 등으로 전달되었다. 이번 지원은 ‘가락상생기금’을 활용한 첫 대규모 재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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