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황규석 차장, “선도 농업인 기술 확산 방안 마련할 것”

전북 정읍 영농현장 방문… 농업기술명인 등 농업인과 소통

농촌진흥청 황규석 차장은 15일 전북 정읍을 찾아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현안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황 차장은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한우분야 농업기술명인과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해 첨단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관계자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의 기술력이 주변 농가로 확산되면서 동반상승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이 같은 사례가 다양해 질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농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현장 밀착형 과제 발굴을 추진해 농산업 현안 해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진청, 수출 팽이버섯 위생관리 기술 개발...수출 가속도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경상국립대학교와 함께 팽이버섯 재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2020년 이후 수출 팽이버섯이 유해 미생물 기준 부적합으로 미국 등 주요 수출국에서 통관이 거부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면서 현장에서 제기된 소독 기술 개발 요구에 따른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재배 과정에서 버섯 배지로 유입될 우려가 있는 유해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배지의 최적 살균 조건을 표준화하고 살균이 잘 이뤄졌는지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버섯이 수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사용하는 고깔(권지)을 대용량 세척할 수 있는 장치도 개발했다. 연구진은 버섯 배지를 121도에서 30분 이상 열처리했을 때 미생물이 완전히 제거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버섯 배지 살균이 효과적으로 이뤄졌는지 평가하기 위해 배지 살균기 내에 열이 잘 닿지 않는 부분의 온도를 측정하고 적절한 살균 시간을 계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버섯 배지 살균 조건 표준화와 살균 효과 평가 기술은 유해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면서 필요 이상의 에너지 투입을 막아 에너지 사용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많게는 하루 2만 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