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농업기술 노하우 전수할 '현장농장' 모집

농정원, 교육·실습장과 기술 노하우 갖춘 우수 현장실습교육장 추가 지정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후계농, 농고·농대생, 청년(농업인) 등 현장의 실습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9월18일부터 10월10일까지 24일간 현장실습교육(WPL)장을 모집하고 있다.

현장실습교육(WPL)장은 이론교육장과 실습장 등을 갖추고 농고·농대생, (청년)농업인 등에게 현장실습을 통해 자신이 보유한 경영·기술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사업으로서 ‘08년부터 시작됐다.

 

50여개 세부품목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장에서 직접 실습을 통해 즉시 적용가능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귀농인, 청년, 농고·농대생 등에 특히 인기가 높다.

현장실습교육장은 현재 전국에 126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올해는 10개소 내외를 추가지정할 계획이다.

농정원은 전문가를 통해 현장교수의 품목 전문성, 교육기획 및 강의역량, 교육환경의 우수성 등을 단계별로 심층 심사하여 우수 현장실습교육장을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된 현장실습교육장은 강의비, 교재비, 식비 등 교육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참여 대상은 현장실습교육이 운영 가능한 선진영농․경영기법, 교육기획·강의 역량, 이론·실습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선도농업인, 농업법인, 농업계학교, 교육기관이다.

농정원 관계자는 “현장실습교육(WPL)사업은 농고와 농대 등 후진 양성과 귀농인, 청년(농업인) 등의 창업에 큰 성과를 거두어온 교육”이라며 “전수 의지와 사명감이 높은 선도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한농대-농업인단체, 청년농 육성과 농업환경·사회·투명경영 확산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4월 24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 한국 4-에이치(H)본부(회장 전병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사업 지원 ▲미래 농업을 위한 농업·농촌 연구협력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농업·농촌 가치 확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한농대 발전기금재단을 활용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관련 교육, 세미나, 캠페인, 홍보 등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지역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포상하는 등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농대 정현출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 참여 기관과 적극 협력해 청년농 육성·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