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비료포대 너무 무거워요”… 소포장화 공급 늘려

농협, 요소비료 등 주요 비료 중심으로 시범사업 추진

비료포대 너무 무거워요소포장화 공급 늘려

농협, 요소비료 등 주요 비료 중심으로 시범사업 추진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가 농업인의 영농편익을 제고하고 여가형 도시농업인의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비료 소포장 공급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최근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농업인 증가로 기존 20kg 규격포장 비료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농업인이 늘고 있으며주말농장 등 여가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도시농업인의 비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비료 소포장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농협은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용은 가장 수요가 많은 요소, 21복비, NK  3개 비종을 10kg 규격으로 포장하여 1,691톤을 공급하고도시농업용은 원예범용,요소, 21복비 등 3개 비종을 1kg 규격으로 포장하여 21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영남자재유통센터(경북 군위)와 중부자재유통센터(경기 안성) 통해 농업인에게 소포장 비료를 원활하게 공급하고시범사업의 성과를 분석하여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비료 소포장 공급 시범사업은 지난해 농업인과 소통의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산비 절감영농편익 제공 등 농업인에게 실익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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