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목재분야 통계조사 나서
목재이용실태조사와 목재제품의 생산·수입·유통 시장조사를 실시하여 올해 말 자료집으로 발행·배포
한국임업진흥원(김남균 원장)은 이달부터 ‘목재이용실태조사’와 ‘목재제품 생산·수입·유통 시장조사’에 나선다.
‘목재이용실태조사’는 원목 생산에서 최종제품에 이르기까지 국내 목재이용에 대한 수요 및 공급 실태를 조사·분석하여 국내 목재수급 현황을 전망하기 위한 자료로 사용되며, ‘목재제품 생산·수입·유통 시장조사’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목재산업의 현황을 파악하여 산업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국내 목재제품 생산·수입·유통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다.
전문조사기관에서 전화안내 후 방문일정을 조율하여 산림청 공문을 가진 전문조사원이 직접 관련 업체를 방문하여 두 가지 조사가 동시에 실시되고, 사전에 설문문항을 분석하여 응답하는 업체의 혼란 및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조사항목은 응답 업체가 다루는 품목의 특성을 반영하여 설문지를 작성하였으며, 목재제품별 수입가와 물량흐름조사를 위해 관세청의 ‘무역월보’와 산림청 ‘임산물 수출·입 통계자료’를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검증과정을 거쳐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자료집을 만들어 올해 말부터 발행·배포된다. 자료집을 받고 싶으신 분은 배송처와 연락처를 작성해 이메일(LJA3001@kofpi.or.kr)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김남균 원장은 “목재산업을 함께 이끌어가는 생산·수입·유통 업체의 목소리를 담아 올바른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업체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