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베트남 조림사업 확대추진 위한 MOU 체결

 

산림조합중앙회(최창호 회장)는 베트남의 이스트우드에너지 및 셀막과 베트남 남부지역에서 산업조림을 위한 산림사업 협력 구축 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산림조합은 매년 1,600ha씩 5년간(1주기) 총 8,000ha를 조림하고, 4주기(20년간) 총 32,000ha의 산업조림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스트우드에너지는 베트남에서 목재 자원을 가공하는 회사로 28,000ha의 토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셀막은 전 세계에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이스트우드에너지가 8,000ha 정도를 산림조합에 산업 조림지로 제공하면 산림조합은 조림목을 생산 공급하고, 이스트우드에너지는 원목을 가공하며, 셀막은 그 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하는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최창호 회장은 산림조합이 지난 40년간 베트남에서 총 2만여ha 조림 투자를 한 경험을 살려서 새로운 조림 투자를 통해 국내 목재 자원의 안정적인 공급기지로서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만 조림 투자는 장기 투자 사업이고, 해외투자는 다양한 투자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이와 연계한 사업투자를 이어 나갈지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당부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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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양곡 2.5만톤 추가 방출... 15일까지 물량신청 서둘러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벼)을 추가로 2.5만 톤(정곡)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5일부터 공급한 정부양곡 3만 톤의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9월 5일까지 2주 동안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을 판매 완료하였고, 잔여 물량 또한 2주 내외 공급 가능한 물량으로, 햅쌀(중만생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0월 중순까지 지역에 따라 1~2주일간의 원료곡이 부족한 상황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올해 조생종 수확 시기에 잦은 비로 인한 조생종 출하가 늦어져 구곡에 대한 산지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이번에 추가로 2.5만 톤(정곡)을 공급하여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를 충분히 해소하여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양곡 공급 대상은 ’24년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 대상인 산지유통업체와 연간 매입물량이 3천 톤 이상인 임도정업체(이하 대상업체)이다(지난 8월 3만 톤 정부양곡 대여 공급대상과 동일). 대상업체 중 정부양곡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농협경제지주 공지에 따라 9월 15일까지 희망 물량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업체의 전년도 쌀 판매량 비중을 감안하여 대여 물량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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