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정보

고단백 식품 두부로 건강과 영양을 동시에

품종별로 최대 수율은 20%, 단백질 함량 15% 차이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원료 품종에 따른 두부의 영양 정보를 제공하고 두부용 국산 콩 소비를 늘리기 위해 육성한 6품종의 가공적성을 평가했다. 두부는 50∼60% 건조중량이 단백질로 구성된 고단백 식품이다. 원료 콩으로 두유액을 만들고 간수를 넣어 단백질을 굳혀 만든다. 간수 종류 등 가공방법에 따라 두부 특성도 달라진다.

 

가공적성 평가 결과, ‘새단백’ 품종 두부의 단백질 함량이 59%로 가장 높았고, ‘미소’ 두부가 54%였다. 나머지 품종은 50% 전후 함량을 보였다. 단백질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필수 영양분으로, 필수 아미노산의 섭취와 흡수율을 높여야 한다. 두부는 단백질의 소화흡수율이 콩 단백질 65%에 비해 95%로 월등히 높아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 채식주의자, 체중 감량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도움이 된다.

 

콩에는 8종의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들어 있는데, 동물성 단백질에서 얻기 힘든 생리활성 물질 이소플라본, 안토시아닌, 올레인산, 리놀렌산, 비타민 A, B1, E,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다. 이번 연구는 콩 품종에 따른 두부의 단백질 함량, 소화율, 단백질 함량과 경도(단단함)의 연관성을 밝혔다는 데 의의가 있다.

 

두부수율은 새단백, 미소 품종의 수율이 콩 중량대비 각각 2.6, 2.5배로 시험 재료들 중 가장 높았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품종일수록 두부를 만들면 더 단단했으며, 품종 간 최대 1.4배의 차이를 보였다. 관능 특성 평가에서는 색택, 질감 및 전반적인 항목에서 ‘미소’ 두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김진숙 수확후이용과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건강(영양)과 식물성 단백질 섭취 관련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콩 품종을 소개하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두부의 수율 및 단백질 함량이 품종별 최대 15%까지 차이가 날 수 있음을 소개하고,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 궁극적으로 국산 콩의 소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마케팅플라자

더보기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진청, 농업 인공지능 대전환 이끌 전담 조직 ‘농업지능데이터팀’ 신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업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이끌 전담 조직 ‘농업지능데이터팀’을 신설하고, 2월 19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농업지능데이터팀은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고, 데이터에 기반해 농촌진흥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설됐다. 2025년 12월 발표한 국민 주권 정부의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 중 ‘인공지능(AI) 혁신 생태계 조성’ 정책을 농업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데이터정보화담당관, 기술융합전략과, 스마트농업팀 등 여러 부서에 분산돼 있던 지능 데이터 관련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농업지능데이터팀은 앞으로 농업 과학 기술의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최우선 목표로 3가지 핵심 과제, △현장 체감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 △농업 데이터 전주기 관리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 체감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AI 이삭이’를 고도화해 농업인과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농촌진흥사업 기획, 운영 전반에 ‘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식품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하고 2월 20일부터 4월1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은 2011년부터 운영중인 ‘농어촌서비스기준’을 농어촌 환경변화, 인구감소 등에 따라 기초생활서비스 수요 증가에 맞춰 확대·개편하고 국민생활체감 중심으로 기준을 전환하는 내용이다. 현재 4대 부문 19개 항목으로 운영 중인 농어촌서비스기준을 제5차 기본계획에 부합되도록 3대 부문(경제활동, 주거여건, 공공·생활서비스) 21개 항목으로 개편하고 목표치를 수정·개편한다 이번에 개편되는 ‘농어촌서비스기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농촌주민들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세탁·이미용·목욕 등 생활서비스항목을 신설하고, 농촌내 소매점의 부족으로 발생하는 식품사막화 문제로 인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식료품 항목도 신설하였다. 둘째, 기존 서비스기준이 단순히 ‘시설존재’ 여부에만 초점을 맞췄던 노인복지·평생교육 항목을 농촌 주민 입장에서 실질적 이용 측면을 점검하는 접근성 지표로 개선한다. 셋째, 농촌지역 생활인프라 지표를 세분화·확대하여 지역 내 격차를 보다 정밀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