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기후변화 및 농촌고령화로 인한 과수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과수 생산 농가 현장 업무 등관련 기술 전수, 교육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제5회 과원관리사(사과) 민간자격증 시험을 시행한다. 올해 5회째로 시행되는 ‘과원관리사(사과)’ 민간자격증은 과수 관련 전문 지식을 가지고 과수 생산 단계별 전정, 적과,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 등의 방법을 숙지하고, 그에 따라 과원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에 대한 전문 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제5회 ‘과원관리사(사과)’ 민간자격증은 2월 22일(토)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시험 접수 기간은 01월 06일(월)부터 02월 14일(금)까지 40일간으로, 응시 자격의 제한은 두지 않는다. ‘과원관리사(사과)’의 검정 과목은 필기와 실기로 나뉘며, 필기는 50분간 이루어지고 전지·전정, 적화·적과,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에 관한 문제를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실기 시험은 60분간 이루어지며 전정, 적과,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에관한 과제를 A, B, C, D 기준에서 B 이상을 통과하여야 자격을 취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양파의 매운맛 성분인 이소알리신(isoallicin)의 생합성 연구를 진행해 이소알리신이 생물학적 스트레스에 맞서는 양파 고유의 방어시스템임을 세계 최초로 밝혔다. 양파는 전 세계적으로 소비되는 중요한 채소 작물이다. 양파 속 이소알리신은 특유의 매운맛과 향을 가지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다양한 약리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양파의 이소알리신은 양파 세포가 손상될 때 액포에 저장된 알리네이즈(alliinase) 효소가 방출돼 세포질에 있던 이소알린(isoalliin)을 분해하면서 생성된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연구진은 이번 연구로 세포질에 존재하는 알리네이즈 효소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으며, 양파 세포의 손상 없이도 이소알리신이 생성될 수 있음을 밝혔다. 알리네이즈 효소가 세포질에 있으면 이소알린과 바로 반응할 수 있어 양파 세포 손상이 없어도 이소알리신을 생성할 수 있다. 양파를 썰 때 눈물이 나게 하는 물질인 엘에프(LF, lachrymatory factor)도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이는 양파 세포가 손상되지 않아도 이소알리신과 엘에프가 만들어져 분비되고, 이들 물질이 양파가 자라는 동안 외부 침입자를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번 설 명절 기간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1월 23일부터 2월 2일까지 전국에 설치된 임도를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9,090㎞와 2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17,695㎞이다. 다만, 눈이 많이 쌓이거나 결빙으로 차량의 통행이 어렵고 위험한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개방하는 임도는 각 지역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해당 시‧도 또는 각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도 구간 이용 시 차량은 서행하고 방문객은 안내 표시 확인 및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당부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성묘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임도를 개방한다”라며 “산을 방문하실 때는 불법소각이나 흡연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및 산림훼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는 고령 농업인이 농사를 그만두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의 신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령 농업인이 사용하던 농지를 청년 농업인이나 후계농에게 양도하면 매월 일정 금액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고령 농업인의 안정적인 은퇴 생활과 청년 농업인의 농지 확보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 약 9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예산 소진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최근 10년 이상 계속하여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만 65세에서 만 84세까지의 농업인이며, 신청 가능한 농지는 3년 이상 본인 소유의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 또는 경지 정리가 완료된 농지로 최대 4ha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식은 두 가지로, 매도 또는 매도 조건부 임대가 가능하다. 매도 방식의 경우 농지 매매 대금 외에 1ha당 매월 50만 원(연 600만 원)을 최대 10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보조금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일시 지급 방식을 새로 도입하여 가입자 개인의 경제 상황에 따라 보조금 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매도 조건부 임대는 은퇴직불형 농지연금, 농지임대료 외에 1ha당 매월 40만 원(
산림청(청장 임상섭)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정계, 산업계, 학계, 임업단체 등 산림 분야 관계자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2025 산림·임업 전망’은 ‘함께 누리는 산림, 지속가능한 임업’이라는 주제로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합리적인 활용을 위한 산림‧임업‧산촌 정책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1부에서는 올해 추진되는 국가 주요 산림정책을 공유하고 제2부에서는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산림관리 및 기후위기와 산림재난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제언과 토론이 진행됐다. 제3부에서는 목재산업, 임산물산업, 산림복지서비스산업의 기술 현황과 시장 동향, 소비자 분석 등을 통해 각 산업의 전망을 제시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맞춤형 전략 수립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임업인을 비롯한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산림과 임업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산림재난에 효과적으로 대
농협물류(대표이사 정용왕)는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농협물류 본사에서 '2025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용왕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은 농업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물류기업 구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농협물류의 2025년 중점 추진과제는 ▲계통사업 물류 효율화 ▲산지 ․ 3PL ․ 택배 사업 확대 ▲신규 사업 추진으로 미래 성장가능성 확보 ▲ 사회공헌 및 상생협력 활동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 추진 등으로 농협물류는 이를 적극 이행할 방침이다. 또한, 농협물류는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윤리경영이란 ‘청렴·소통·배려’는 실천하고 ‘사고·갑질·성희롱’은 금지하자는 농협의 청렴운동으로 농협물류는 이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정용왕 대표이사는 “올해도 물류 프로세스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업인 실익제고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국산 심비디움 품종과 현장에 안착한 재배 기술 사례를 공유하며, 농가 경쟁력을 키워 화훼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귀부인’이라는 꽃말을 지닌 심비디움은 재배면적 30헥타르(ha), 생산량 49억 원(2023년 기준)으로 난과(蘭科) 식물 가운데 호접란 다음으로 규모가 큰 작목이다.<해평농장 현장인터뷰로 이어짐> 농촌진흥청은 최근 인건비와 자재비 상승 등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이 커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내 환경에 잘 맞고 선호도 높은 품종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재배 기술을 협력 농장에서 실증해 왔다. 꽃 색이 선명하고 11월 초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는 노란색 ‘골드썬’(2010년 개발)은 극조생종 품종으로 중생종보다 최대 2개월 정도 빨리 출하할 수 있어 경영 면에서 유리하다. 2024년 12월 기준, aT 유통공사 화훼공판장에서 화분당 35,000원으로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연분홍색 ‘러브미’(2022년 개발)는 기존 대형 품종의 절반 크기인 40cm 내외 소형 종으로, 키가 작아 탁자 위 등 좁은 실내에서 재배하기에 알맞다. 관리가 쉬운 소형 난을 찾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 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025년 설을 맞이하여 1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설 선물세트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하나로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농업인의 정성이 가득 담긴 프리미엄 과일을 비롯한 한우, 굴비 등 고품질의 국산 농축수산물과 인기 가공식품·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1,400여 개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또한, 선물세트 구매 고객은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또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50만원의 농촌사랑상품권 증정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농식품 전문 쇼핑몰 농협몰 또한 1월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설 민생 선물세트를 판매하며, 인기 선물세트 5종을 선정해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최대 60% 할인 릴레이 특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선물세트의 가격 폭을 넓히고 소비자 구매 혜택을 강화하였다.”며, “농업인이 정성껏 준비한 우리 농축산물로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과일선물세트 3만 상자를 포함한 6천톤의 농산물을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 성수기 동안 집중되는 농산물 유통 비용 부담을 절감하는 한편,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할인 지원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운송비 지원(50%), ▲실속형 과일 선물세트 (잠정) 3만 상자 유통, ▲성수품 특화상품 구성 및 10% 할인 지원이다. 첫째, 행사 기간인 1월 13일부터 27일에 온라인도매시장에 출하하는 판매자에게 운송비의 50%를 지원한다. 총 지원 예산은 2억원 수준으로, 약 6천톤 수준의 물량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물동량이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기간에 판매자의 부담을 낮춤으로써 저렴한 가격으로 최종 소비자가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중에는 지난 1월 9일 정부에서 발표한 “2025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에 포함된 실속형 과일 선물세트 10만 개 중 3만 개가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유통된다. 또한, 사과, 무, 배추 등 설 성수품 품목을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으로 선정하여 10% 할인된 가격으로
14일 농촌진흥청은 진양호 유역 친환경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오른쪽) 진주시 조규일 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kenews.co.kr>
농협(회장 강호동)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금융 시스템 전면 개편으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설 연휴 중 2일간 전자금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단기간에는 농협 개인 및 기업 디지털채널을 통한 금융거래가 모두 중단되며 콕뱅크, 올원뱅크, 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등이 해당된다. 다만, 자동화기기(ATM) 거래와 체크카드 · 신용카드 결제, 타금융기관 오픈뱅킹을 이용한 농협 계좌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며, 농협은 설 연휴 3일 간 자동화기기의 출금수수료를 면제한다. 본 개편은 디지털금융 모든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고객 서비스 프로세스를 개편하고자 진행하며 30일부터 정상 이용이 가능하다. 농협은 고객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메일, 문자메시지, 알림톡 등으로 사전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편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설 연휴 기간 동안 필요한 금융거래는 미리 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올해 원예특작 신기술보급사업 34건을 전국 269개 지역에서 226억여 원 규모로 추진한다며, 이 가운데 4개 사업을 이상기상 대응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새롭게 추진되는 보급사업 중 △준고랭지 여름배추 안정 생산 체계 구축 사업은 평창, 정선 등 6개 지역에서 12억 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미세살수, 저온성 필름 같은 고온 경감 기술과 토양 소독제, 미생물 퇴비 등 토양 환경 개선 기술을 융복합해 준고랭지 지역에서 여름배추 안정 생산 기틀을 마련한다. △사과꽃 피는 시기에 이상저온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농업용 온풍기와 통로(덕트)를 노지 과수원에 설치하는 통로형 온풍 공급 기술 보급을 추진한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인위적으로 열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기존보다 꽃(중심 꽃) 피해율을 약 30% 줄이고, 열매달림 비율(착과율)은 약 38% 높일 수 있다. 인제, 영동 등 6개 지역에서 6억 원 규모로 진행한다. △저온성 작물인 인삼을 고온기에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이중구조 온실(하우스)도 보급한다. 기존과 다르게 천장을 60cm가량 개방하고 위쪽에 흰색 직조 필름을 추가 설치해 최고기온을 3도(℃)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 등이 2025년도 설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25. 1. 27.(월)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25.1. 31.(금) 저녁부터 다시 개장하며, 과일부류는 ’25. 1. 28.(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5. 2. 1.(토)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25. 1. 28.(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5. 1. 31.(금)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되며, 건어부류는 ’25. 1. 27.(월)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25. 2. 3.(월)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 강서시장 과일경매장, 1월 28일(화) 아침경매 후 2월 1일(토) 새벽 경매부터 - 강서시장 시장도매인, 1월 27일(월) 18시까지 열린 뒤 31일(금) 18시부터 다시 거래 - 서울 양곡도매시장, 1월 27일(월) 18시까지 거래 후 31일(금) 07시부터 거래 재개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의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25. 1. 27.(월)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5. 1. 31.(금)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14일 전남 나주시 배연구센터에서 연구 현장 간담회를 갖고 연구현장들을 점검했다. 이어 권 청장은 전남 무안군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에서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와 파속채소연구소 연구 현장 간담회를 갖고 연구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kenews.co.kr>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경상남도 창녕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지에서 경남지역 피해목 전량 방제 완료를 위한 방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상남도 시·군 중 피해발생이 심한 창녕군·진주시·통영시·사천시·김해시·밀양시·하동군 등 7개 시·군과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별 방제상황에 따른 맞춤형 방제전략과 효과적인 방제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국내 최대 천연늪인 우포늪 내 재선충병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철새 도래 시기 등을 고려한 책임방제구역 운영계획 등을 검토했다. 경상남도는 재선충 집단피해지 및 발생이 반복되는 지역은 재선충에 저항성이 높고 기후변화에 강한 나무로 식재하는 수종전환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방제전략 수립과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관계기관과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통한 총력 방제로 산림을 건강한 숲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