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농협사료 낙농분야 기술자문회의 개최

농협사료(대표이사 대행 정상태)는 낙농사료의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국내 전문가 및 선도 농가를 모시고 ‘21년도 낙농분야 축산기술자문회의를 11월 26일 농협사료 디지털컨설팅부 주관으로 개최를 하였다.

자문위원으로는 오용관 조합장(경대낙협), 고 훈 대표(훈이네목장), 류일선 박사(아시아동물병원), 김수기 교수(건국대), 김석대 박사(크린테크)가 참석하였다.

 


전문위원으로 초청된 김석대 박사(크린테크)는 국내 목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버퍼제의 문제점을 제시하였고, 효율적인 첨가제 사용으로 목장의 생산성 증가를 강조하였다. 

미생물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기 교수(건국대)는 농가들의 관심이 높은 축분의 부숙화에 대한 최신 연구를 소개하였고, 이밖에 TMR공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원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례를 발표하였다.

현장형 밀착 수의사인 류일선 박사(아시아동물병원)는 최근 발표된 국내 송아지 설사병에 관한 원인체별 농장, 품종, 계절별, 지역 분포조사를 하여 송아지 설사에 대한 매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생산자 대표로 참석한 오용관 조합장(경대낙협)은 최근 여러모로 어려운 낙농현실을 직시하고 좀 더 품질 및 가격이 안정된 농협사료가 되도록 당부하였다.


농가대표인 고훈 대표(훈이네목장)는 농협사료를 이용하여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낙농가에 대한 홍보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농협사료는 자문위원들의 활발한 의견을 취합하여 낙농제품의 품질 향상과 농가의 경영개선에 도움이 되는 농협사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전국한우협회, 국회 ‘한우법 통과’ 뜨겁게 환영!
2025년 7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한우법)이 마침내 통과되었다. 이는 8만 한우농가들에게 역사적인 날이며, 한우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여는 중대한 계기가 되었다. 이에, 농가들의 절박한 외침에 귀 기울여 법을 발의하고 끝내 제정까지 이끌어 준 국회와 생산단체와 협의해 한우법의 발전과 특수성을 반영해 준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한우법은 FTA로 인한 시장개방 속에서 체계적인 육성과 소비촉진을 위해 2014년 ‘한우산업발전법안’으로 처음 발의된 후 제21대 국회에서 발의돼 작년 5월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尹대통령의 재의요구권으로 한 차례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제22대 국회에서 다시 재추진한 끝에 마침내 11년만에 통과되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 한우법은 한우산업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이자,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한 교두보이다. 한우법 통과는 당연한 수순이자 시대적 요구였다. 이번 한우법 제정을 통해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수급과 가격안정, 그리고 후계농이 미래를 걸 수 있는 산업 환경이 조성되길 간절히 바란다. 더 이상 한우파동으로 인한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전국한우협회, 국회 ‘한우법 통과’ 뜨겁게 환영!
2025년 7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한우법)이 마침내 통과되었다. 이는 8만 한우농가들에게 역사적인 날이며, 한우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여는 중대한 계기가 되었다. 이에, 농가들의 절박한 외침에 귀 기울여 법을 발의하고 끝내 제정까지 이끌어 준 국회와 생산단체와 협의해 한우법의 발전과 특수성을 반영해 준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한우법은 FTA로 인한 시장개방 속에서 체계적인 육성과 소비촉진을 위해 2014년 ‘한우산업발전법안’으로 처음 발의된 후 제21대 국회에서 발의돼 작년 5월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尹대통령의 재의요구권으로 한 차례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제22대 국회에서 다시 재추진한 끝에 마침내 11년만에 통과되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 한우법은 한우산업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이자,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한 교두보이다. 한우법 통과는 당연한 수순이자 시대적 요구였다. 이번 한우법 제정을 통해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수급과 가격안정, 그리고 후계농이 미래를 걸 수 있는 산업 환경이 조성되길 간절히 바란다. 더 이상 한우파동으로 인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