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철웅 이사장 “새로운 가치창출을 통해 우리나라 농산업을 미래 핵심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신/년/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철웅 이사장“우리에게 부여된 본연의 임무는 물론 새로운 가치창출을 통해 우리나라 농산업을 미래 핵심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농업인, 농산업체 여러분 그리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고객 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성실함과 부지런함을 상징하는 흰 소의 해라고 합니다.

먼저 새해 새아침을 맞아 여러분과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에는 사상 초유 코로나19의 발병과 팬데믹, 역대급 태풍과 긴긴 장마로 인한 영농피해 등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신 농업인과 농산업체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수고 많으셨다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도 항상 열린자세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농업인 및 농산업체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고 부지런히 뛰어다닌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먼저 농생명 특허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과 사업화 성공률은 글로벌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였고, 일자리 창출도 목표한 950명 수준을 달성하였습니다. 더불어 고객들과 재단 모든 직원들의 열정과 땀의 결과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3년연속 A(우수) 등급을 획득하였습니다.

 

올해도 저희 재단은 우리에게 부여된 본연의 임무는 물론 새로운 가치창출을 통해 우리나라 농산업을 미래 핵심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다음 몇가지 사안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첫째, 첨단 농업기술의 실용화 촉진에 집중하겠습니다. 연구개발성과의 실용화 촉진과 파급력 확대를 위해 타겟마케팅과 전용실시를 강화하고 지자체와 대학․연구소 등 민간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둘째, 기술기반의 벤처창업과 청년창업 지원에도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농산업체 중심의 지원에서 청년 농업인과 농업경영체로 넓혀 젊음과 역량을 갖춘 청년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디지털농업 기술의 확대보급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디지털 농기자재의 표준화를 확대하고 스마트팜 기자재 검증, 시설원예와 축산분야의 디지털화, 노지 디지털 확산을 위한 사업도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끝으로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혁신성장을 구현하겠습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공공기관의 임무 완수에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임직원들은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전국한우협회, 국회 ‘한우법 통과’ 뜨겁게 환영!
2025년 7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한우법)이 마침내 통과되었다. 이는 8만 한우농가들에게 역사적인 날이며, 한우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여는 중대한 계기가 되었다. 이에, 농가들의 절박한 외침에 귀 기울여 법을 발의하고 끝내 제정까지 이끌어 준 국회와 생산단체와 협의해 한우법의 발전과 특수성을 반영해 준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한우법은 FTA로 인한 시장개방 속에서 체계적인 육성과 소비촉진을 위해 2014년 ‘한우산업발전법안’으로 처음 발의된 후 제21대 국회에서 발의돼 작년 5월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尹대통령의 재의요구권으로 한 차례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제22대 국회에서 다시 재추진한 끝에 마침내 11년만에 통과되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 한우법은 한우산업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이자,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한 교두보이다. 한우법 통과는 당연한 수순이자 시대적 요구였다. 이번 한우법 제정을 통해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수급과 가격안정, 그리고 후계농이 미래를 걸 수 있는 산업 환경이 조성되길 간절히 바란다. 더 이상 한우파동으로 인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