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범농협 사회공헌봉사단’ 발대식 가져

농협(회장 김병원)은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에 대한 사회적·경제적 지원으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국민 복지 증진을 위해 범농협 우수고객을 중심으로 최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사회공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단은 범농협 경제·금융 우수고객 중 기업CEO, 교수, 병원장, 공공기관장 등 사회지도층 인사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범농협 고객의 나눔문화 활성화 및 사회공헌사업 공동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날 농협은 1기 봉사단을 발족하고 인근에 있는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하여 최저주거기준 미만의 거처에서 생활하는‘비수급 빈곤층’200가구에 쌀, 김치, 과일 등 우리농산물로 만든‘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를 주관한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농협은 협동조합 운영원칙에 따라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으며, 앞으로 오늘 조직된 고객봉사단과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지도층 인사와 소속된 기관·단체의 역량과 자원을 농촌지역 봉사활동과 연계 추진하여 사회공헌활동의 시너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현승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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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상기상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작물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155개 시군에 서비스한다. 이는 2016년 3개 시군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작물 재해 예측 정보, 재해 위험에 따른 대응조치를 농가에 인터넷과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미리 알려주는 기술이다. 전국을 사방 30m 미세 격자로 잘게 쪼갠 후 기상청이 발표하는 각종 기상정보를 해당 구역의 고도, 지형, 지표면 피복 상태 등에 맞춰 재분석해 제공한다. 이렇게 하면 이론상 토지대장에 등록된 전국의 모든 농장에 농장 단위로 상세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전국의 4만 2,000여 농가에 ‘농장날씨’, ‘작물 재해’, ‘대응조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농장날씨’는 농장별 기온, 강수량, 습도, 일사량, 풍속 등 11종의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기온은 최대 9일까지, 그 외 기상정보는 최대 4일 전까지 예보할 수 있다. ‘작물 재해’는 작물별로 고온해, 저온해, 동해, 풍해, 수해, 일소해 등 단기에 피해를 주는 재해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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