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하나로유통·농협유통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주말 소 한 마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고물가에 따른 소비자들의 쇼핑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번 주말인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한우 180마리분을 할인 판매한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등심 4,985원(행사 카드), 국거리·불고기를 2,580원 특수 부위를 100g에 7,980원 등으로 파격적인 가격으로 할인한다. 한편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정부 지원 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가 진행된다. 하나로 회원이 사과·배·대파·청양고추·파프리카·애호박·시금치·당근·무·오이를 구매하면 20% 할인(1인당 1만 원 한도)된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무 수급 안정을 위해 제주 대정농협 등 2개 농협과 함께 김치 업체 공급용 겨울 무 2500톤을 비축하고 6월까지 안정적인 공급에 나선다. 공사는 지난겨울 한파와 잦은 비로 겨울 무의 품위 저하가 나타나고 봄 무 파종도 늦어짐에 따라, 겨울 무에서 봄 무로 작기가 전환되는 4~6월 기간 중 무 수급 불안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비축 물량 확보에 나섰다. 이에 겨울 무 주산지인 제주지역 산지농협을 통해 식자재 업체와 김치 업체 공급을 위한 겨울 무를 비축 저장하고, 공사는 저장비용을 지원해 총 2500톤의 겨울 무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봄 무가 본격 출하되는 6월까지 출하 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산지 비축 현장을 찾아 “기상이변으로 무와 같이 날씨에 영향을 크게 받는 노지채소의 수급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중장기적인 노지채소 수급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민관 협업으로 비축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산지 농협의 재고 부담 완화 및 시장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오는 6월, 벼 매입자금 5천억원을 3개월 간 특별 지원한다. 지속적인 산지 쌀값 하락 및 쌀 소비 위축으로 산지농협의 재고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농협은 벼 매입자금 특별 지원으로 쌀값 안정을 이끌 방침이다. 또한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쌀 수급상황 실시간 공유·전파 ▲조곡중개 활성화 ▲쌀 소비촉진 홍보 등 쌀값안정 및 농가소득 지지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2023년 농협의 벼 매입량은 역대 최대 규모인 200만 톤이나, 정부 해외원조 등 수급안정 대책에도 불구하고 가격 하락세 지속 및 쌀 소비 위축으로 인한 소비 감소가 겹치며 산지농협의 재고 부담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이번 특별지원이 산지 농협의 부담을 완화하고 쌀값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쌀 적정가격 유지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2·3월 쌀값 안정을 위해 벼 매입자금 4천억원의 지원기간을 3개월 연장한 바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23일 육군 제8기동사단을 방문해 군납농협-군부대 상생협력 강화 및 장병 사기진작을 위한 지역상생 협력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7일 개최한 제55사단과의 행사에 이어 진행하는 두 번째 지역상생 협력행사로, 정창윤 식품가공본부장, 이용재 백석농협 조합장, 박성훈 제8사단장,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각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협은 이날 행사에서 ▲군 장병 맞춤형 식재료 공급 ▲지역 특화품목 발굴 ▲군납농협 규모화 추진 등 장병 급식 만족도 향상과 군 급식 물류체계 효율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8사단에 격려금을 전달하며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납 농산물 공급체계를 지속 개선하여 농협과 군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 ▲다양한 급식 식단 및 신메뉴 개발 ▲장병 선호도 등을 고려한 우수 가공식품 개발 ▲안전농산물 공급 ▲군납농협 통합·단일화 및 물류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며 군 급식 품질 향상과 안전 먹거리 보급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4월 2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4 조합장 소통공감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현장경영을 강조하는 강호동 회장의 ‘조합장과의 만남의 날 정례화’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전국 1,111명의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조합장 포럼에서는 강호동 회장의 간단한 모두발언과, 부서장들의 부문별 추진전략 발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간이 조합장들과의 질의응답과 현장토론에 할애되었다. 특히, 현장에서 즉석으로 질문하고 이에 대해 회장이 직접 답변하는 ‘진담(進談)토크’ 프로그램에 조합장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참석한 조합장들은 농축협 경영 활성화를 위한 중앙회 자금지원 확대, 농촌일손부족 대책 강화, 영농자재 가격인하를 통한 조합원 경영비 부담완화 등 다양한 현안을 건의했다. 최근 쌀가격 하향세에 따른 RPC 경영안정 대책과 축산 사료가격 인하대책도 조합장들의 주문이 많았다.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질의 및 건의사항은 중앙회 운영개선을 위한 제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호동 회장은 제시된 의견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관련 대책을
농협경제지주는 25일까지 롯데백화점 전국지점에서 홍천축산농협의 ‘늘푸름홍천한우’ 소비촉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가 전국 우수 축산물 브랜드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리도록 롯데백화점과의 협업을 통해 준비했으며, 12년 연속 국가브랜드 한우부문 대상을 수상한 ‘늘푸름홍천한우’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 마케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자격요건을 갖춘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사육한 고품질 한우로, 일정금액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산양유 골드비누를 증정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지역의 우수 브랜드를 소개하고,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는 4월 2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회의원과 관련 정부 부처, 축산·환경단체 관계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축산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청정축산환경대상은 전국 축산농가 중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련부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의와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의 평가항목을 통해 우수농가 15호를 선정했다. 수상의 영예는 ▲대통령상 태화한우농장(울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양지목장(홍천), 실로암농장(구미), 현대농장(예산) ▲환경부장관상 부성스마트팜(상주), 돈트리움(함양) ▲농해수위원장상 희망농장(장수) ▲환노위원장상 동림목장(문경)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번에는 현대농장(사슴)이 수상함으로 특수가축분야에서도 첫 수상농가가 탄생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청정축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앞으로 축산업에 종사하는 모두가 환경을 지키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나남길 kenews.co.kr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사진>이 22일 가지 주산지인 여주시 농가를 방문해 가지 생육 및 출하 동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가지 성출하기를 맞아 저온피해 등 이상기후 관련 대응체계 및 생육동향 등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가지는 지난달까지 일조량 감소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최근 기상여건 회복으로 출하량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22일 가지 가격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농협은 농가의 안정적 생산 지원을 위해 올 3월부터 영양제 16만 개를 최대 50% 할인 공급하는 등 농산물 생육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호동 회장은“출하기를 앞두고 일조량 부족이 가지 재배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며“산지 작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약제를 적기에 공급하는 등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수급안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부는 지난 17일 경기도 김포 소재 화훼농가를 찾아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 날 일손돕기에는 임직원 10여명이 함께 하였으며, 블루베리 화분 분갈이, 농가 주변 환경정비 작업 등을 실시하여 최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공형식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부장은“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농협은 지속적인 영농지원 활동으로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봄철 농번기와 가을철 수확기 등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집중적인 일손돕기 활동 등으로 농업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계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상호금융(대표 여영현)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농협상호금융 도약’과 ‘본격적인 추가정산 1조원 시대의 동력확보’를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비상경영대책위원회는 경영 및 손익관리 컨트롤 타워로서 TF별 혁신과제를 총괄 추진‧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산하에 농·축협 연체관리 TF, 특별회계 수익성 제고 TF, 상호금융 독립화 추진 TF, 농·축협 신용사업 규제완화 TF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협상호금융은 최적의 운영체계를 갖추어 안정된 수익을 제공하는 등 농축협 지원에 한치의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며, “우리 모두 농·축협의 수익을 책임지는 상호금융특별회계 임직원이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새로운 대한민국 금융리더 농협상호금융 구현을 위해 변화하고 혁신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이날 제1회 비상경영대책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농축협에 우호적인 사업환경 조성과 특별회계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각 TF에서 선정‧발굴된 혁신과제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