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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 시설 원예작물 ‘흰가루병’ 초기예방 강조

‘크린캡 유제’ 흰가루병 전문약제… 경농 “저농도로 확실하게 잡아 줘” 강조
(주)경농, 발병시 완전방제가 어려워 육묘‧포장관리 필수 당부

시설원예 작물 정식 후 초기 흰가루병의 발병은 시설원예작물 생육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초기 방제에 실패할 경우 급속히 전파되어 작물 생육저하 및 고사 등 큰 피해를 유발하게 된다.

특히 겨울철 시설하우스 가온 시 건조하게 되면 흰가루병이 활발히 발병하고, 기온이 떨어지고 습도가 높아지면 흰가루병의 발생은 줄지만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하기 때문에 시설 환경 조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작물을 가리지 않는 흰가루병, 시설 내 환경관리 중요

 

흰가루병은 오이 등 박과 작물을 비롯해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고추 등 시설원예 작물뿐만 아니라 감, 배, 포도 등 과수, 장미, 거베라, 구기자, 곰치와 같은 화훼 및 특용작물 등 거의 모든 작물에 발병한다.

작물의 잎, 꽃, 화경, 과일 등 여러 부위에서 발생하며 병원균의 균사와 포자가 잎 표면을 하얗게 덮어 광합성과 호흡을 저해하여 작물 동화작용과 증산작용을 감소시켜 작물의 생육 및 품질을 저하시킨다.

또한 최근 노동력 부족 등의 이유로 인해 포장관리를 부실하게 하는 것도 병 발생을 증가시키고 있는 요인이 되고 있다.

 

◇흰가루병, 완전방제 어렵고 저항성 발현 빨라

 

살아있는 식물체 위에서만 기생하는 흰가루병은 작물 표피 세포 내에 흡기라는 기관을 형성하여 기생 생활을 한다. 흰가루병이 발병하고 약제를 충분히 살포하였더라도 식물체 조직 내에서 죽지 않고 살아 있는 병원균이 존재하게 되고, 같은 성분의 약제를 연속으로 살포하였을 때 바로 저항성을 발현하여 방제를 힘들게 한다.

 

또한 하우스 가장자리나 모서리 부분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다시 빠른 속도로 확산하게 되는 특성도 갖고 있다. 따라서 무병주를 선정하여 묘를 튼튼하게 재배하고 시설 내 통풍이나 환기, 관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흰가루병이 발병한 잎이나 발병 과실은 바로 제거하고 생육 중반에 발생하게 되면 방제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육묘기와 개화기 이전에 전문약제로 철저히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흰가루병을 확실하게 방제하는 ‘크린캡 유제’

 

㈜경농의 대표 흰가루병 전문약제인 ‘크린캡 유제’는 저농도, 저약량으로도 흰가루병을 확실하게 방제한다. 발병 전(발병초기)부터 예방살포시, 병원균의 분생포자의 발아저해 효과가 강력해 2차 감염을 방제하고 균사신장을 억제하기 때문에 치료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크린캡 유제’는 펜티오피라드 성분으로 만들어져 침투이행성이 탁월해 약제가 닿지 않는 부위까지 약효를 나타내고 약효지속기간이 길기 때문에 경제적이다. ‘크린캡 유제’는 흰가루병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문제 병해인 잿빛곰팡이병도 탁월하게 방제하기 때문에 시설재배 농가에겐 필수 약제라 할 수 있다. ‘크린캡 유제’는 작물 및 환경에 매우 안전하기 때문에 작물 생육상황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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