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세르비아와 교역 확대 나서

-김춘진 사장, 호남미래포럼에서 특강 및 세르비아와 농수산식품 상호 교역 논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2일 서울 강남구에서 (사)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이 개최한 제48회 조찬포럼에서 ‘농수산식품강국을 위한 우리의 과제’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K-푸드 대표주자인 김치 홍보 및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현황 등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과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 동참을 요청했다.

 

이어, 김 사장은 서울 양재동에서 이바나 포포비치(Ivana Popovic) 세르비아 농업산림수산자원부 차관과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c) 주한 세르비아 대사를 만나 농수산식품 상호 교역과 ‘김치의 날’ 제정 확대 등 양국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김치는 한국이 종주국이며, 대한민국 대표 소울푸드”라며,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세르비아에도 대표적 한국식품인 김치 수출과 함께 ‘김치의 날’ 제정이 추진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공사가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 등 ESG실천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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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직원의 신속 대응 미담 눈길
보령시 청라면에서 발생한 농가주택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진압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서부사무소 이장원 소장의 미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월 26일 오전 11시경 보령시 청라면 황룡리의 한 농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을 지나던 이장원 소장이 이를 발견하고 즉각 초기 대응에 나서 인명 피해 없이 재산 피해를 최소화했다. 충남도본부에 따르면 이장원 소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가금농가 관리 업무를 수행하던 중 화재를 발견해 즉시 소방서에 신고한 뒤, 방역차량에 비치된 소화기와 농가 마당의 수돗물을 활용해 약 5분간 침착하게 초기 진화를 실시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가 잔불을 정리하며 화재는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이번 화재로 농가주택 내 일부 기물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불길이 인근야산으로 번지는 것을 막아 추가 재산 피해와 인명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피해 농가주는 “초기 진압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장원 소장은 “평소 안전한국훈련 등을 통해 익혀 둔 화재 대응 요령을 현장에서 적극 활용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산불 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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