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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에 '조사료 전문단지' 지정 확대해야

- 농협 축산경제, 2022년 제1차 조사료관련 축협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 송제근 축협조합장협의회장 “정부와 지자체에 조사료 운송비 지원 필요"
- 지자체 사업인 볏짚 환원사업 중단축소,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보조금 인상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최근 중앙회에서 조사료관련 축협조합장협의회 회원 및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조사료관련 축협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제곡물가격 급등으로 배합사료 값 인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조사료 가격까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축산농가들의 생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축산농가 사료 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고 한 목소리로 입을 모았다.

송제근 조사료관련 축협조합장협의회장(무진장축협 조합장)은 “협의회에서 조사료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 조사료 운송비 지원, 할당관세 유보물량 조기배정, 지자체 사업인 볏짚 환원사업 중단 및 축소,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보조금 인상, 간척지 타 작물 재배지역에 조사료 전문단지 지정 확대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경석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은 협의회의 건의사항에 대해“축산농가의 사료값 안정을 위해 현장 의견을 많이 듣고, 정책 반영에 적극 검토 하겠다”며 “축협이 중심이 되어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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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희망재단 ‘가락상생기금’...산불 피해지역 영농복구에 앞장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회장 이원석)와 회원사 및 농협가락공판장은 지난 3월 안동 등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영농 복구와 회생을 위해 주도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 복구 지원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가 10억 원을, 협회 회원사 등이 4억 700만원을 출연하여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을 통해 추진한 공익사업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도매법인과 2023년 12월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매시장 내 민간 법인의 사회적 책임 확대 및 농어촌 지원을 위한 협약체계를 구축한바 있다. 기부금은 경북(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경남(산청, 하동), 울산(울주) 등 8개 시․군의 피해 농업인 약 8,000여명에게 총 10억 3천만원 규모의 영농자재 교환권 1만여 매와 농기계 46대 등으로 전달되었다. 이번 지원은 ‘가락상생기금’을 활용한 첫 대규모 재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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