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어촌公, 농어촌 '탄소중립' 실천 교두보 역할

- 국내 공공기관 유일 에너지이용 효율화분야 녹색사업인증
- 지열, 해수열 등 재생에너지로 농어업의 유류의존형 산업구조를 개선
- 탄소인지예산제도 대응과 농어촌 탄소중립 실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어업분야 유류 의존형 산업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농업에너지 이용효율화사업과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에 대해 녹색사업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녹색사업인증은 정부가 저탄소·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하여 녹색인증을 받은 기술의 활용성, 환경 기대효과, 정책적합성을 기준으로 경제적·기술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현재까지 녹색사업 인증을 보유한 공공기관은 공사가 유일해, 내년부터 도입 예정인 정부의 탄소인지예산제도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함으로써 관련 예산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공사가 녹색사업인증을 취득한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과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은 각각 농업시설(온실, 축사 등)과 수산물 양식시설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화석연료 보일러를 에너지 이용효율이 높은 재생에너지 설비(지열, 해수열 히트펌프 등)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2010년도부터 총 사업비 5,652억원을 투입해 310개 농업시설과, 1,438개 어업시설의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여왔다.

이는 연간 약 16.3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로, 연간 15,000km를 주행하는 2,000cc 중형차 7만7천대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맞먹는다.

또한, 사업대상 농어가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난방비 절감에 따른 경영여건 개선과, 시설환경개선을 통한 매출 증대 등을 이유로 95%가 사업효과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공사는 현재 농식품부·해수부와 진행하고 있는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로드맵이 구체화 되는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농어촌의 탄소중립 실현과 농어민의 경쟁력도 높일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책을 정부에 제안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인식 사장은 “내년 3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에 맞춰 농어업, 농어촌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사의 역할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마케팅플라자

더보기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금원, 농식품 투자 생태계 확대...'K-푸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이 농식품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경영 안정을 위한 '2026년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서해동 원장은 11일 열린 농식품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농금원은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 활성화와 농업정책보험의 고도화를 통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경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영상과 함께 주요 내용을 발췌했다. [편집자] ​ ◇ 농업 금융의 마중물, 모태펀드 운용 확대 ​농금원은 올해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의 투자 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하여 스마트 농업, 푸드테크 등 신성장 분야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유망 스타트업이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하고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농금원 관계자는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민간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글로벌 펀드 조성을 통해 우리 농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 기후 위기 시대, 농업정책보험의 역할 강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농금원은 농가 경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농작물재해보험의 내실화에도 힘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