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유•여행

"공무원연금을 10만원 받는다고(?) 웬일이야!"

-강기윤 의원,“ 공무원연금 월 10 만원 받는다고 기초연금 대상자 제외는 오히려 역차별 ”

-"직역연금 수급액이 기초연금 월소득 선정기준액 이하일 경우 기초연금 수급가능케 해야"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은 직역연금 (공무원연금 , 사학연금 , 군인연금 , 우체국연금) 수급자라도 연금 수급액이 일정액 이하일 경우 기초연금을 수령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는 현행 기초연금법에 따라 65 세 이상 어르신의 기본적 소득 지원을 위해 가구별 월소득 선정기준액 이하 (21 년 기준 단독가구 169 만원 이하 , 부부가구 270.4 만원 이하) 일 경우 월 최대 30 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

 

그런데 강기윤 의원에 따르면 현재 직역연금 수급자 중에서 연금수급액이 소액임에도 직역연금 수급자라는 이유만으로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에서 원천 제외되고 있어 역차별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

강기윤 의원이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의하면 수급액이 월 150 만원 미만인자가 16.74% 에 달하는데 이들은 기초연금 수급 기준인 월소득 월 169 만원보다 적었다 . 

 

또한 부부가구라고 가정할 경우 , 기초연금 부부가구 월소득 기준인 270 만원보다 적은 금액을 받는 월 250 만원 미만 공무원연금 수급자는 절반 (52.31%) 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리고 공무원연금 수급액이 월 10.4 만원에 불과한 경우도 있었다 . 일시수급에서도 일시수급액이 150 만원 미만인 경우도 9%(865 명 ) 에 달했고 , 일시금 최저액수가 12 만 9 천원인 사례도 있었다 .

 

이에 대해 강기윤 의원은 “ 직역연금 수급자라고 할지라도 기초연금 대상자의 소득 기준 이하일 경우 , 이들도 직역연금 기초연금을 일정액 수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고 대안을 제시했고 , 기초연금법 개정안을 곧 마련해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금원, 농식품투자조합 역량 향상 교육 성료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6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5년 상반기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이하 ’농식품투자조합‘) 관리역량 향상교육’을 실시하였다. 농금원은 농식품투자조합 운용사 임직원의 산업 이해도 제고 및 조합 운용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관리역량 향상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교육에는 총 24개 운용사에서 35명이 참여하였다. 교육 1일차에는 농식품투자조합 운용·관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이론교육을 실시하였다. 첫 번째 시간에는 NH금융연구소의 김기환 연구위원이 AI농업과 반려동물 의약품 등 최근 농식품산업에서 주목받는 분야에 대해 심층적으로 설명하였다. 이후 두 번째 시간에는 농금원에서 모태펀드 운용현황을 비롯하여 자조합 투자 가이드, 사후관리 방안 등을 설명하였으며, 실무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하여 운용사의 만족도를 제고하였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에서도 참석하여 농식품부에서는 농수산식품투자조합법의 개정 동향 및 펀드조성 계획 등을 설명하였고, 해수부는 수산물 유통 관련 주요 정책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교육 2일차에는 경영체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aT, 이탈리아에 건강한 K-식단 전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26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탈리아 영양전문가협회’(AINC)와 연계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한국식 집밥 식단’을 홍보했다. ‘이탈리아 영양전문가협회’는 의사, 약사, 영양사 또는 관련 학위를 소지한 식품과학계 종사자들이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로, 이탈리아 식품 산업 관계자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전파하고 있다. ‘한국의 건강한 집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이탈리아 셰프의 협업으로 현지 언론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쿠킹쇼와 시식회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김치전, 너비아니, 흑미밥, 된장국, 쌈 채소 등으로 구성된 집밥 메뉴의 레시피를 함께 배우고 시식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김치, 된장, 쌈장 등 전통 발효 식품을 맛보고, 생일에 먹는 미역국, 복날에 즐기는 삼계탕 등 한국인의 일상 속에 녹아 있는 식문화의 의미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으며 체험을 이어갔다. 행사는 SNS 라이브로도 중계돼 일반 소비자들도 실시간으로 참여했으며, 레시피는 SNS를 통해 지속 확산할 예정이다. 한편, aT는 건강한 K-푸드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이탈리아 영양전문가협회 회장이자 사피엔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