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농협 비리규탄 긴급 기자회견
농가이익보다 조직이익 우선하는 사료․공판장 경영개선 촉구
전국한우협회가 농협 비리규탄과 협동조합의 농가 우선경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1월 12일 10시 농협중앙회 앞에서 개최했다.
협회는 기자회견에 앞서 ‘생산자단체는 농민의 권익을 위하여 존재한다’ 또한 소속 회원(조합원) 뿐만 아니라 크게는 농민이 주인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농민을 대표하는 농협이 각종 비리로 최근 언론에 오르 내리면서 착찹함을 금할 수 없다는 것.
기자회견 요지는 ▲농협비리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과 감독기능 강화(농협중앙회장과 축산경제대표가 바뀔 때마다 각종 비리문제 발생, 비리문제의 피해는 농민들에게 전가될 뿐만 아니라 소비자 외면초래) ▲폐쇄적 선거제도 개선을 촉구(막중한 비중의 축산대표를 검증 절차없이 체육관식 선출로 악순환 지속) 한다.
또, ▲농가이익보다 조직이익 우선하는 사료․공판장 경영개선 촉구(농가이익 우선 원칙 적용 사료가격 안정 대책마련, 부산물 공정가격 확립 등 농가 주도적 운영) ▲비리로 인한 자금환수 및 피해농가에 환원을 촉구했다.강성수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