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쌀값 수확기보다 못해 '산지RPC' 곤혹 스러워

농협, 쌀값지지 협력을 위한 쌀 수급회의 가져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17일 농협 대전지역본부에서 전국 15개 미곡종합처리장(RPC) 장장 및 대표이사, 8개 도 지역본부 양곡 담당자, 농식품부 식량정책과 담당 서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지쌀값이 원료곡 가격 수준으로 상승되어 RPC 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지나친 할인판매를 지양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쌀로 판매하기 어려운 물량은 원료곡 부족을 겪고 있는 농협·민간 RPC에 조속히 판매하는 등 산지 원료곡 수급 균형을 통한 쌀값 지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경기침체로 쌀값이 전년 수확기 벼값에 미치지 못해 농협 RPC가 경영상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정부와 농협, 농협과 민간 RPC 간 상호협력을 통해 단경기 적정수준의 계절진폭이 발생되어 RPC 경영개선과 농가소득 지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강성수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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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고온·잦은 비...보리·밀 병해 ‘적기 예방’ 중요
올봄 이상고온으로 보리, 밀에 병원체가 침입할 수 있는 환경이 2개월간(2월 중순~4월 중순) 지속됐다. 기온이 더 오르는 4~5월부터는 병원균 활동이 더욱 왕성해지므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특히 이삭이 패는 4월부터 알곡이 익어가는 생육 후기까지 발생하는 붉은곰팡이병은 매년 품질과 수량 저하를 유발하므로, 더욱 주의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보리, 밀 출수기 전후에 나타나는 붉은곰팡이병, 밀 껍질마름병과 함께 이른 봄부터 감염돼 피해가 커질 수 있는 잎집눈무늬병, 위축병 등을 철저히 방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붉은곰팡이병 낟알이 암갈색으로 변하고 알이 차지 않으며 심한 경우 분홍색 곰팡이가 껍질을 덮는다. 보리, 밀을 포함한 귀리, 벼, 옥수수 등 다양한 작물에서 발생한다. 이상기상이 반복되면서 10년에 한 번 나타나던 병 발생이 최근에는 매해 거르지 않고 있다. 2024년에도 출수기 이후 이삭이 익어가는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 잦은 비와 고온으로 병이 심하게 발생해 수확량과 품질이 크게 떨어졌다. 이삭 팰 때부터 수확 전까지 비가 많이 오거나 상대습도가 90% 이상인 날이 3일 이상 계속되고 평년보다 따뜻하면 감염된 식물체의 병 증상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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