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뉴스

퓨리나사료 '산화아연' 대체기술 선도

축산분뇨 잔류 중금속 고민해결...'산화아연' 대체할 신기술 네오피그-쉴드 출시
유럽에서 검증된 네오피그 쉴드 산화아연 대체 기술

올해 3월 25일부터 정부는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도 측정을 의무화하고 한층 강화된 퇴·액비 부숙도 기준을 적용함에 따라 분뇨 내 아연 등 중금속은 당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는 항생제 내성균의 증가와 토양 오염을 막기 위한 분뇨 내 산화아연의 법적 허용 기준치를 지속적으로 낮춰가고 있으며 2022년 6월부터는 치료용 산화아연 사용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분뇨 처리 관련 규제가 본격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퓨리나사료는 글로벌 카길의 최신 산화아연 대체 솔루션을 적용한 네오피그 쉴드 신제품을 출시하고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고객농가의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변화된 분뇨 처리 기준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

 

산화아연은 설사를 치료하는 데 강력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여러 연구 조사를 통해 산화아연으로 인한 몇몇 부작용이 보고된 바가 있다.

 

먼저 아연을 대량 투여할 경우 다중 약물 내성이 있는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의 비율이 높아져 돼지의 항생제 내성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돼지의 낮은 아연 생체이용율과 흡수력은 중금속인 아연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유발한다. 

 

이러한 이유로 유럽의 각국 정부는 산화아연의 법정 허용기준 치를 계속 낮춰가는 추세이고 우리나라도 그와 관련한 기준이 강화되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를 시행하면서 1년의 계도 기간을 부여하였으나 분뇨 처리업체의 무단 살포로 인해 수계 오염이 우려될 경우에는 지자체장의 판단 하에 행정처분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외부 분뇨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하는 농가의 경우에 문제가 될 소지가 크고 자가 처리를 하는 농장도 내년 퇴,액비 부숙도 의무 검사 시행에 앞서 미리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퓨리나사료, 글로벌 카길의 검증된 기술로 네오피그 쉴드 출시

 

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는 최근 이러한 정부의 규제 강화에 따른 양돈농가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카길에서 검증된 최신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돼지의 성장에서 나타나는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사료 내 산화아연을 대체하는 Neopigg Shield(네오피그 쉴드) 제품과 프로그램을 개발 출시하였다.

 

글로벌 카길의 연구기술팀은 돼지의 성장과 면역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산화아연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많은 연구를 진행하였고 퓨리나 네오피그 쉴드는 유럽에서 다년간 검증된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이다.

퓨리나사료는 지난 해 현장의 농가들에 적용하여 산화아연의 효과에 가장 민감한 갓난돼지 구간에서 신제품을 급여해 본 결과 기존 제품과 비교하여 사료섭취량이나 증체량에서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을 만큼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영양을 넘어 토탈 솔루션 제공

 

퓨리나사료는 아연 저감 사료인 네오피그 쉴드 제품만이 아니라 헥사곤(Hexagon) 프로그램을 통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분뇨내 아연 농도에 대한 농가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헥사곤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들은 사료에서부터 농장의 위생 관리, 관리 직원의 교육과 동기 부여, 이유 체중 개선과 이유 초기 섭취량 극대화, 환경 관리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농가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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