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도축장들 부산물 위생수준 서둘러 높여야"

한우협회 김홍길 회장 "부산물가공센터 서둘러 만들도록 할것"
축산업계 퇴비부숙도 3월 시행 앞두고 축산농가들 걱정 늘어나
김홍길 한우협회장 "퇴비부숙도 문제 축산업계가 넘어야 산이다"

전국한우협회가 1월 15일 제2축산회관에서 농축산전문지 출입기자들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축산업계 현안문제 제기와 올해 진행할 협회사업들에 대해 설명을 했다.

 

올해로 회장 5년차 임기중인 김홍길 회장은 "퇴비부숙도 문제 등 각종 현안들이 많다. 이 문제는 쉽지않은 일이지만 우리 농가들이 충분히 슬기롭게 잘 대처해 나갈 것으로 본다.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한우 사육두수도 많이 늘고 있는데, 미경산우 교육을 통해 적정량이 사육될 수 있도록 하겠다. 우리 한우농가들은 단순하게 생산자 수익만 생각하고 사육하지는 않는다."고도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도축장들 위생수준을 자발적으로 서둘러 끌어 올려줘야 한다. 한우 부산물들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부산물에 대한 유통망의 바른 정비와 위생수준을 높이는 게 몹시 중요하다.

이를 위해 올해안에 도축장마다 부산물가공센터가 만들어져 농가수익과 소비자들 편의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 회장은 "OEM사료 이용확산으로 생산비 절감하는데, 크게 기여를 하겠다. 후계자들의  튼실한 육성으로 축산업계 전후방 산업으로서 크게 기여를 하도록 이 부분도 노력하겠다. 직거래장터를 통해 직판행사 효과도 크게 올렸다. 앞으로 한우협회장 잔여임기가 1년정도 남았는데, 한우생산 안정에 최선을 다해나갈 참이다. 비육우 경영안정에도 좀더 큰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 자리에 직접 참석한 김학수 전국한우협회 감사도 "축산업계 현안사항이 많지만, 퇴비부숙도 문제가 가장 큰 현안 같다. 또한 우리 농가들 생산기술이 날로 좋아지면서 한우 사육두수도 계속 늘어나, 앞으로 320두 이상 생산될 것으로 판단돼 수급안정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 할 것같다."고 말했다.

 

이어 자리에 함께한 김영자 감사도 "후계농과 청년농업인들이 영농에 열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더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 고 말해 올해 한우협회 사업다각화에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총회는 다음달 26일 조치원 홍익대캠퍼스에서 예정돼 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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