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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작물 ‘역병·노균병’ 발생하면 ‘이미 늦는다’

(주)경농, 전문제품 ‘미리카트·퀸텍’ 예방위주 약제 살포 당부

시설원예작물 정식이 진행되면서 역병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역병은 한번 발병하면 방제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 위주의 전문약제 살포가 중요하다. 역병균은 물을 매우 좋아하는 반수생균으로 물속에서 유주자낭을 쉽게 형성하고 여기서 유출된 편모로 물속을 유영하여 감염시키는 병해이다.

 

◇습도관리와 재배관리로 발병조건 억제

 

역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설 내부의 습도를 낮추고 일조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밀식을 피하는 등의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많은 농업인들이 밀식을 통해서 다수확과 고수익을 바라고 있으나, 지도기관 등의 연구자료를 보면 밀식 보다는 적정한 수준의 간격을 두고 재배하는 것이 병해충의 발생도 낮추고, 수확량에도 좋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역병은 유묘기에 감염되면 작물 그루 전체가 시들고, 심하면 고사하는 피해를 나타내며, 생육 중기나 후기에 감염되면 아래 잎부터 황화되어 시들고, 말라 죽는다.

 

◇노균병, 한번 발병하면 하우스 전체로 확산

 

역병과 함께 원예작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병해는 노균병이다. 시설 원예작물을 재배하다 보면 잎이 누렇게 말라 죽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질소 비료가 적어 나타나는 생리장해 일 수도 있으나, 노균병으로 잎이 황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노균병은 시설 내에서 가장 쉽게 발병하는 병해로, 시설 내 습도가 높고 온도가 낮은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며, 일조량이 부족하거나 거름기가 모자라 생육이 불량할 경우에 많이 발병한다. 노균병은 주로 잎에 발생하는 병해로 감염되면 황색 반점이 생기고 잎이 갈색으로 변하며 낙엽이 진다.

 

노균병은 시설·노지를 가리지 않고 일교차가 큰 시기에 주로 발병하는데 3~4월, 9~11월 사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병해이다. 노균병은 한 번 발병하면 급속도로 퍼지기 쉬워 평상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토마토, 오이, 애호박 등 연속 수확하는 작물들은 열매에도 안전한 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 및 치료의 강력한 이중방제 효과 ‘미리카트’

 

한번 발생되면 방제할 수 없을 정도로 치명적인 병해인 역병과 노균병은 (주)경농의 ‘미리카트’ 액상수화제로 미리미리 예방 위주로 살포하면 방제할 수 있어 원예작물 초기에 반드시 필요한 작물보호제로 알려져 있다.

 

‘미리카트’ 액상수화제는 역병·노균병에 등록된 예방 전문약제로 작물 정식 직전 관주처리 및 침지처리를 통해서도 우수한 약효를 나타내고, 2차 감염 및 병이 진전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뛰어난 약제이다.

토마토, 고추 역병 및 배추 뿌리혹병 등 원예작물에 묘판침지 처리, 지제부 관주, 경엽처리 등 처리방법이 다양해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적용이 가능하며, 어린모에도 약해 없이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신규물질로 저항성 발현 최소화 ‘퀸텍’

 

(주)경농이 2018년 출시한 ‘퀸텍’ 액상수화제는 노균병 전문 약제로 출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퀸텍’ 액상수화제는 토마토, 멜론, 배추, 양파, 오이, 참외, 포도, 딸기, 파에 등록되어 있고, 인삼의 역병, 잔디의 피티움마름병에도 등록돼 있다. 특히 신규물질로 저항성 발현이 적기 때문에 노균병으로 걱정했던 농가들에게 희소식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퀸텍’ 액상수화제의 방제효과는 병원균 포자 발아를 방해하는 효과로 병무늬가 확대되지 않는다. 이미 발병된 노균병에 약제 살포시 병반이 밖으로 확대되지 않는 효과로 병반이 진전되는 것을 막아서 신엽에 대한 피해를 확실히 줄여줄 수 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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