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농협, 양파·풋고추·당근 품목전국연합 출범준비 박차

3개 품목 취급농협 조합장 80명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개최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11일 농협중앙회에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양파·풋고추·당근 취급농협 조합장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 품목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품목전국연합 추진목적, ▲사업 추진체계 및 추진방향, ▲품목별 세부 사업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품목전국연합 성공적 출범을 위한 상호 토론시간을 가졌다.

 

농협경제지주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기존 품목단위 전국연합사업단인 K멜론, K토마토, 본마늘에 이어 양파·풋고추·당근 등 3개 품목의 전국연합 조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경제지주는 9월 중 참여농협의 신청을 받고, 10월까지 품목전국연합의 의사결정기구인 조합장협의회와 농업인협의회 구성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품목전국연합은 농업인과 농협이 자발적인 의사결정구조를 만들어 자율적 수급조절 기능을 확대하고, 연합조직을 통해 책임판매를 하는 품목중심의 전국연합조직”이라면서, “농업인에게 농산물을 제값받을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여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먹거리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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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대-농업인단체, 청년농 육성과 농업환경·사회·투명경영 확산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4월 24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 한국 4-에이치(H)본부(회장 전병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사업 지원 ▲미래 농업을 위한 농업·농촌 연구협력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농업·농촌 가치 확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한농대 발전기금재단을 활용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관련 교육, 세미나, 캠페인, 홍보 등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지역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포상하는 등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농대 정현출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 참여 기관과 적극 협력해 청년농 육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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