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정원,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 모집

-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신청접수...총 70명 선발해 3주간의 국내외 어학연수 기회 제공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17일, ‘2024년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는 농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의 자녀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교 2, 3학년 및 고등학교 1, 2학년 재학생이며, 최종 선발된 70명에게는 영어 100%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국내 집체교육 2주, 현지 문화탐방 1주 등 총 3주간의 국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되고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뉴질랜드 현지 연수를 국내 연수로 대체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현지 연수를 포함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2024년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 청소년 어학연수’의 모집 공고 및 신청 서류는 농정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5월 20일부터 24일 18시까지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장 추천서 등 필수 제출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참가자 선발은 2단계 전형(서류,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접수 마감일까지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지원 자격을 검토하고 검토 결과 ‘적합’으로 확인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한다.


추첨 시, 사회적 약자 우선 선발을 위해 전체 지원자 중 취약계층을 10% 우선 선발하고, 탈락 후 재지원권을 부여한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 자녀들이 국내외 연수 과정을 경험하면서 글로벌마인드를 갖추고 어학 능력을 향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해썹인증원, 미생물 실험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지난달 미생물 실험실의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인증으로 해썹인증원의 미생물 및 이화학 실험실이 모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계속 지정되며,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과 체계적인 운영 수준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실 안전수준을 높이고, 표준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환경 시스템(30점) ▲안전 활동 수준(50점) ▲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20점) 등 주요 항목에서 80% 이상의 점수를 얻고, 현장심사와 심의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2023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총 10개 기관, 59명(학생, 각 기관 안전관리 담당자, 민간시험기관 등)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구실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비상 대응 훈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연구현장의 실질적인 안전 역량 향상과 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대아청과, 제주 월동채소 경쟁력 강화 현장 간담회 개최
서울 가락시장 대아청과(주) (대표이사 이상용)는 11월 3일과 5일 제주 월동채소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가락시장 대아청과 경매 현장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앞둔 제주 월동채소의 작황과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최근 품목별 거래 동향, 농산물 소비 트렌드, 선별 방법 등을 공유하며 제주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에는 제주 한림읍 양배추 생산자협의회 25명과 성산읍 무 생산자협의회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채소2동 경매 현장을 둘러본 뒤, 우수품 기준과 월동채소 출하시기 등 농산물 유통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상용 대표는 “제주 농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농산물에 접목한 상품화 과정을 통해 우수한 제주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과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양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아청과는 산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제주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아청과는 지난 7월 제주 농업현장을 방문해 비료, 농약, 포장재 등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