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농금원, ‘농식품모태펀드 구매상담 품평회’ 성료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식품기업 국내마케팅 지원 ‘박차’
올해 첫 시행된 농식품경영체 상품품평회, 심도있는 평가 및 토론으로 높은 만족도 보여
대형유통분야의 구매기관 16개사 및 우수 농식품경영체 12개사 참여, 총 58건의 맞춤 매칭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김윤종)은 최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한 ‘2018 농식품모태펀드 구매상담회’가 총 58건의 구매상담 성과와 함께 상품품평회에 높은 만족도를 거두며 성황리에 끝났다.

농식품모태펀드 피투자경영체의 마케팅 강화 지원을 위한 농식품모태펀드 국내마케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구매상담회는 우수 농식품경영체와 대형유통기관 구매담당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 전문 일대일 맞춤상담 및 제품홍보 기회 등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대형마트, 할인점, 홈쇼핑, 유통구매기업 총 16개사 20명의 구매 담당자를 비롯해 제조, 가공분야 등의 우수 농식품경영체 총 12개사가 참여했다. 행사 결과 총 58건의 구매상담이 이뤄지는 등 맞춤매칭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얻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열린 농식품경영체 상품품평회에서는 참여 업체 제품에 대해 품평위원들은 심도있는 평가와 제품 우수성에 높은 점수를 주었으며,참여 업체 역시 품평토론의 장을 통해 유통 전략 및 브랜드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났다.

 

농금원 관계자는 “농식품모태펀드 구매상담회 및 상품품평회를 통해 참여한 농식품경영체의 현실적 어려움을 보완하고 새로운 판로를 확장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했다”며, “하반기에는 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하는 등 국내마케팅 활동을 한층 강화해 농식품경영체의 Value-up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금원은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전문기관으로, 현재 9,525억 원 규모(58개 자펀드)의 펀드를 관리 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경영체가 운용사(농식품투자조합)에 접근하는 문턱을 낮추고, 투자유치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초기 상담부터 코칭·컨설팅 및 사업설명회(IR) 참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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