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뉴스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보호ㆍ복지 업무 전담 부서 신설

“동물복지정책팀” 과 단위 규모로 신설돼 동물복지정책 전담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동물보호복지 업무를 전담할 수 있도록 동물복지정책팀을 농식품부 본부 내에 과 단위 부서로 신설하였다고 밝혔다.

기존의 축산정책국의 축산환경복지과 내에 있던 동물복지팀을 분리하여별도의 과 단위 조직으로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의 개정을 7 완료하고개정된 직제안은 같은 날 시행됐다.

 

농식품부 본부 내 전담 조직 신설은 우리나라의 동물보호복지 수준 제고를 위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정책 수요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뤄진 조치다.

최근가정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동물(“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동물실험에 사용되는 동물(“실험동물”), 농장에서 기르는 동물(“농장동물”)  모두 그 마릿수가 증가 추세에 있어동물과 사람은 보다 밀접한 관계가 되어감에 따라동물보호복지 제고 및 이를 위한 정부 내 조직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전체 가구 중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 593만 가구로 전체가구 28.1%에 이른다.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팀 신설로 반려동물실험동물농장동물 등의 보호복지와 관련한 다양한 과제에 대한 정책 수립 및 집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동물 유기학대 방지반려동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동물실험의 윤리성 제고반려동물 관련 산업 관리 강화축산 사육환경 개선 등 굵직한 정책 과제 등 숙제를 안고 있어 동물복지정책팀이 농식품부에서 가장 바쁜 부서 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한편농식품부 박병홍 축산정책국장은 전담 부서 신설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성숙한 문화 조성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박 국장은 “정부의 동물복지 관련 인력조직 확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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