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정원, ‘도농인력중개플랫폼’에 인력수급 모니터링 채널 마련

-30개 중점 관리 시·군의 인력수급, 농작업 진도 등 모니터링 가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농번기에 급증하는 인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 인력수급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은 농업에 특화된 구인·구직 온라인 매칭 플랫폼으로, 2023년 2월 서비스를 개시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고 구직자에게는 단기 농업 일자리를 안내한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계절에 따라 인력 수요가 많은 10대 품목의 주산지로 지정된 30개 중점 관리 시·군에서 인력수급, 농작업 진도 등의 현황을 주 단위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각 시·군에서 선정한 모니터링 대상 농가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현장 상황을 입력하면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서는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 인력수급 동향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은 농업 분야 인력수급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한편, 공공형 계절근로 등 외국인력 공급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적시·적기 인력 배치, 관리, 업무 효율화를 위한 계절근로자 관리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올해는 농업 분야에 외국인력 공급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현장에서 인력을 운영·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중요하다”며, “농정원은 ‘농업고용인력지원 전문기관’으로써 도농인력중개플랫폼에 관련 기능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니 농업 일자리 구인·구직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한돈협회, '가축분뇨' 처리시설 암모니아 규제기준 90ppm으로 완화 앞둬
그동안 현실성 없는 규제로써 3차례에 걸쳐 유예되었던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대한 암모니아 30ppm 적용 기준이 90ppm으로 완화될 예정이다. 또한 암모니아 저감시설 설치 지원비용이 기존 5억원에서 12.5억원으로 상향 조정되고, 모든 규제대상 시설이 예외없이 신청이 가능하도록 허용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지난 12월 2일 환경부와 국무총리실, 농협, 비료업계 등이 참석한 ‘퇴.액비 제조시설 민관 협의체’에 참여하여, 지원사업 대상 확대, 운영비 지원 협조 등을 요구하였고, 환경부는 이를 적극 수용키로 하였다. 암모니아 허용기준에 대해서는 그간 한돈협회와 농협 등 관련업계와의 협의를 통해 악취방지법에서 90ppm으로 이미 제한하고 있는 최대치를 적용한다. 저감시설에 대한 지원은 기존 환경부 ‘대기 배출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규모를 확대하여 개소당 12.5억원으로 한도를 상향조정하며, 저감시설 외에 퇴비화 시설 밀폐 등 시설보완도 가능토록 허용키로 했다. 이 사업은 보조 90%(국고 50, 지방비 40, 자담 10) 지원사업이다. 가장 어려운 지속적인 운영비에 대한 지원은 지자체 지원을 받을 수 밖에 없으므로 환경부가 문서 시달, 각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